naer [아침묵상] 누구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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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누구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겠습니까?

by Bethel of jacob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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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2:1-9
1 예루살렘 주민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와서 진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들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요 오므리의 손녀더라
3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4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5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을 상하게 한지라
6 요람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맞아 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이 있으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사랴가 이스르엘에 내려가서 방문하였더라
7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입었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아하시야가 갔다가 요람과 함께 나가서 님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아합의 집을 멸하게 하신 자이더라
8 예후로 하여금 아합의 집을 심판하게 하실 때에 유다 방백들과 아하시야의 형제들의 아들들 곧 아하시야를 섬기는 자들을 만나서 죽였고
9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 숨었더니 예후가 찾으매 무리가 그를 예후에게로 잡아가서 죽이고 이르기를 그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던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하고 장사하였더라 이에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힘으로 지키지 못하게 되니라

오늘의 말씀.

인류의 역사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첫 번째 사람 아담은 하와와 함께 했고, 그의 아들 가인 역시 아벨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나라와 민족이라는 구성원 안에서, 교회 구성원 안에서 그리고 가족 구성원 안에서 그 역사의 흐름을 이어갑니다.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은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그들을 사랑하고, 서로를 가르치고 또한 배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역시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아하시야는 그의 아버지 여호람을 이어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야 할 좋은 길을 가르쳐야 할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떤 나라였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섬기는 나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신앙으로 그들은 애굽 노예시절의 모습을 벗어 버리고, 반듯한 나라, 든든한 국가를 이루어 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러한 역사를 가진 신앙을 지켜내는 것은 마땅히 요청되는 윤리이자 진리입니다. 그들의 영적 전투의 순간들은 역사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왕의 자리에 오른 아하시야는 그를 따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 하나님 신앙을 가르쳐야 할 의무를 가집니다.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역사이기에, 아하시야 왕 역시 독단적인 방식보다는 주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누구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현명할까요? 누구에게 조언을 들어야 하나님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을까요? 4절 말씀에는 안타깝게도 그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이스라엘을 패망의 길로 인도했던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랐다고 기록됩니다. 바른 신앙을 가진 이가 아닌,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죄 많은 왕의 가문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받고, 그 받은 가르침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떠했을까요?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아람 왕 하사엘이 우리의 앞길을 막고 있다면, 그래서 나의 혼자의 힘으로 그것을 이겨낼 수 없다면, 우리는 누구의 음성에 귀 기울여아 할까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고난과 역경이 찾아올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 벧엘교회가 기도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고난과 역경이 찾아올 때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게 하소서.
바른 믿음을 가진 좋은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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