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끝까지 붙잡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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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끝까지 붙잡는 신앙

by Bethel of jacob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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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1:1-20
1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들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들이라
3 그의 아버지가 그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이므로 왕위를 주었더니
4 여호람이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되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5 여호람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니라
6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8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우므로
9 여호람이 지휘관들과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출정하였더니 밤에 일어나서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지휘관들을 쳤더라
10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지배 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11 여호람이 또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주민으로 음행하게 하고 또 유다를 미혹하게 하였으므로
12 선지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되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 아사의 길로 행하지 아니하고
13 오직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이 음행하게 하기를 아합의 집이 음행하듯 하며 또 네 아비 집에서 너보다 착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14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들과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시리라
15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16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과 구스에서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17 그들이 올라와서 유다를 침략하여 왕궁의 모든 재물과 그의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하였으므로 막내 아들 여호아하스 외에는 한 아들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8 이 모든 일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람을 치사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으므로
19 여러 날 후 이 년 만에 그의 창자가 그 병으로 말미암아 빠져나오매 그가 그 심한 병으로 죽으니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그에게 분향하지 아니하였으며
20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오늘의 말씀.

남유다는 여호사밧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여호람이 남유다의 왕이 됩니다. 하지만 여호람은 자신의 아버지의 길을 따르지 않고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였으며,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또한 그는 왕이 되자마자 자신의 모든 아우들을 죽였고 방백들을 죽였는데, 그들을 어떠한 명분이 있어 죽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3절 말씀을 토대로 유추해보면, 그는 아마도 아우들이 받은 은금과 유다의 성읍들 때문에 친형제들과 방백들을 죽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여호람은 악을 행한 왕이었습니다. 그 중에 제일 큰 악은 바로 그가 우상을 섬긴 것과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주민으로 음행하게 하며 유다를 미혹한 일이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여호람과 그의 백성, 그의 자녀와 아내, 그에게 속한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심판하실 것을 예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예언을 통해 완전히 여호람을 떠났고, 남유다에 대한 보호를 버리셨습니다. 결국 여호람의 모든 재물과 아들들, 아내들은 블레셋과 아라비아의 침략으로 인해 막내아들만 빼고 다 빼앗기게 되었고, 여호람도 창자에 중병이 들어 죽게 됩니다.여호람과 남유다의 이런 비참한 상황과 불행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호사밧과 분명한 대조를 이루는 여호람을 통해 세상 누구도 하나님을 떠나 살 수 없으며,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사밧이 하나님만 구하며 의지했을 때, 그와 그의 나라는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고, 지켜 주셨으며, 잘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이 하나님을 떠나 버리자, 바로 비참한 결과가 생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을 붙잡고 의지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유혹과 핍박이 우리의 심령을 흔들지만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 안에서 버티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고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실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붙들어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삽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사명 다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 붙잡고 의지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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