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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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

by Bethel of jacob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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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9:1-3
1 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의 궁으로 들어가니라
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3 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애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오늘의 말씀.

우리말에 "간이 크다"라는 말은 실제로 간이 크다라는 것이 아니라, 추진력과 결단력이 높아 배짱이 크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배짱이 크다 못해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을 두고 "간이 부었다"라고 합니다. 믿는 구석이 있으면 간 큰 것이지만, 믿을 구석이 없다면 간이 부은 것입니다.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길르앗 전투에서 살아서 돌아온 여호사밧을 찾아옵니다. 이유는 여호사밧을 책망하기 위함입니다.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 책망을 합니다. 
예후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니는 여호사밧의 아버지인 아사 왕과 관련이 있는 인물로서, 아사가 신앙적으로 잘못하고 있을 때, 하나니 선지자가 그를 책망하게 하였습니다. 그때 아사는 하나니의 책망에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니를 붙잡아 감옷에 가두었습니다. 이처럼 잘못을 행한 왕을 책망한다는 것이 목숨을 건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예후도 분명히 이 사건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후는 하나니의 곧은 정신을 이어받은 참 선지자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의 옳지 않음에 대해서 단호하게 책망하고 있습니다.

여호사밧을 꾸짖은 예후는 세상의 눈으로 보면 "간이 부은" 것이지만 그러나 그는 믿는 구석, 즉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간 큰" 행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담대함을 가지고 내 목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나는 세상 가운데서 담대한 그리스도인입니까? 소심한 그리스도인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오늘의 기도.

악한 세상 가운데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연약한 나에게 담대한 믿음을 주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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