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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인/신학과 철학17

[신학] 헬라어 변환표 2015년에 쓴 글이다보니.. 헬라어변환표를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제공해드리고 싶은데... 원본이 없네요. 신학을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당연스럽게 헬라어와 히브리어 그리고 라틴어를 공부하게 됩니다. 그 중에 그나마 헬라어가 초반이 좀 쉬운 편이고 갈수록 어려워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학부생 시절에는 헬라어와 히브리어는 코피를 쏟을 정도로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학부생 때 백석대학교 김철 교수님 밑에서.. 정말 힘겹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 주마다 빽빽이를 해야 했고... 매 주마다 단어시험을 봤었네요. 공부할 때는 정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면서 공부를 했었는데... 2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이 잊어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읽고 쓰고 뭐.. 2020. 7. 7.
[신학] The Church of Facebook 2010년에 영문의 책을 번역해서 정리한 글이다. 물론 필자가 직접 했기에 번역이 잘못될 수도 있음을 미리 밝힌다. 1,2만 요약정리. "The Church of FaceBook" Introduction 저자는 서문에서 Millennium Bridge의 예를 통해 자생적 질서(spontaneous order)를 설명한다. 첫 번째, 사람들 또는 어떤 물건 등을 자연적으로 동시에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다리가 흔들리게 된 사건, 즉 일련의 사건의 결과를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자생적 질서에 의해 형성된 그 결과가 사람들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그들의 행동을 조정할 것을 요구하였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배워나갈 내용은 .. 2020. 7. 1.
[신학] 하이델베르크 논제 페르크루이제(Vercruysse) 1-12로 죄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인간의 행위와 본질과 가치를 다룸. 13-18 죄를 피한데 있어서 인간의 자유의지의 무능력 19-24 위대한 분리 즉, 영광의 신학자와 십자가의 신학자의 분리로서 이러한 질문의 사이에 있는 근본적인 대조를 다루고 있다. 25-28 전체 움직임의 결과를 선언.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신자들을 존재에로 이르게 하는 창조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모든 인간적 가능성이 고갈될 때 그리고 인간이 무의 존재가 될 때, 무로부터 창조하는 자가 그의 고유한 일을 한다. 하나님의 인간 구원을 위한 사역은 결국 하나님의 낯선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고유의 사역이 완성된다는 것이며, 그 과정 가운데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인간의 득의의 방법.. 2020. 6. 29.
[신학] 인간의 본성과 운명 책에서.. 2016년의 글... 라인홀드 니버 『인간의 본성과 운명(下)』, (주)민중서관(서울), (1958) 315p 영문판 참조. 제 제9장 I. 하나님의 왕국과 정의를 위한 투쟁 정의를 위한 투쟁은 진리 탐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역사적 실존의 가능성과 한계를 심원하게 계시하는 것이다. 어떤 점에 있어서는 이것을 보다 더 밝힌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여기서는 지적 추구보다는 인간적 활력과 힘을 더 명백하게 사용하는 까닭이다. 공동생활을 세우고 그것을 완성해야 할 의무는 이 비좁은 지구에서 우리 이웃에다 갔다 놓음으로써 전능하신 창조자를 즐겁게 만든 무수한 만인들과 잘 어울려 나가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서만 생긴 것은 아니다. 집단은 사회적 필연성이기도 하지만 또한 개인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개인은 오직.. 2020. 6. 16.
[신학] 한국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 김두식목사 2015년 한국 교회 전도의 현주소 우리는 대부분 이론에는 강한데, 실천에는 약하다. 신학교에서도 성경 원어나 신구약 및 조직신학은 중요 과목으로 분류되고 강조되는데, 정작 목회 현장에서 더 필요한 실천신학은 푸대접을 받는 선택 과목에 불과하다. 따라서 전도의 정의(What)와 당위성(Why)을 신학적으로성경적으로는 잘 알면서도, 실제로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How) 전도해야 할지는 막막한 것이대다수 교회와 목회자들의 현실이다. 전도는 우리가 왕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어명이다(딤후 4:1-5). 하나님과 예수님과 그분의 재림과 그 나라를 걸고 4중 강조까지 하시면서 엄하게 내리신 최고의 명령이다. 또한 전도는 예수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다(마 28:19-20, 행 1:8, 막 16:15). 땅 끝까지 이르도록.. 2020. 6. 16.
[신학] 칼바르트의 윤리사상 1. 칼바르트의 사상적 배경. 로마서2판은 인간을 향하여 낙관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입장들을 뒤로 밀어두고 시간과 영원 사이에 있는 무한한 질적 차이의 노력과 업적은 하나님의 역사 앞에서 본다면 서설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신학적 신념이 바울을 통하여 그에게 주어졌다. 오직 하나님께서 열어 보이시는 계시를 통해서만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의롭다 하시는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며, 계시 밖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시도들은 인간의 죄 된 현실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타자성을 강조하던 바르트가 하나님의 인간성을 강조하는 것은 그의 사상의 성숙이라 볼 수도 있고, 달리 보면 그의 첨예한 태도들이 보다 보편적인 지평으로 전환했다고도 볼 수 있다. 2.바르트의 신학적 출발점. 바르트의 신학적 출발점은 19세기.. 2020. 6. 13.
[신학] 전도를 어렵게 만드는 것들 /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나름대로 열심히 전도하고 있는데, 왜 열매가 잘 맺히지 않는 걸까요?”, “전도를 매주 나가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차가워요. 쳐다보지도 않고, 시간도 내주지 않아요. 도대체 전도는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나요?” 교회를 방문하면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노력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노력하고 실천한 만큼 열매가 잘 맺히지 않기에 털어놓는 푸념들이다. 이런 푸념을 하는 사람들이나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답답한 현상황을 뛰어넘을 수 있는 탁월한 방법과 프로그램, 그리고 기술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분명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되묻고 싶은 질문들이 있다. ‘정말 전도는 어려운 걸까?’, ‘정말 새로운 방법과 프로그램만 있으면 이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까?’.. 2020. 6. 11.
[신학] 바울서신으로 보는 교회 / 문병구 교수(서울신대)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공동체의 전체회복에 대해서 교회공동체에 권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새로운 피조물 ; 고후 5:17, 갈 6:15에 근거))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곧 교회의 정체성을 설명하고 있는 중요한 사도바울의 교훈이다. 그리스도인의 삶과 정체성을 근원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개인적이면서도 집단적인 방법. 사도바울의 기본적인 관심은 이미 옛 세상에 속한 것과 새로운 세상에 속한 것을 구분. 옛 질서와 새로운 질서를 구분한다. "교회는 어떻게해야하는가?"라는 정체성에 대한 물음으로 새롭게 지음 받은 예수 그리스도 이후에 새롭게 속한 백성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례와 더불어 성령을 받고 전인격이 새롭게 변화를 받아나가기 때문에, 교회 공동체도 이렇게 회복된 세계관과 인간성을 .. 2020. 6. 2.
[신학] 본회퍼의 사회정의 "정의를 위한 기도와 행동, 본회퍼의 영성 문제" 45년 이후에 에큐메니칼 운동(ex WCC)에 영향을 준 신학이 본회퍼 신학. 타자를 위한 교회, 타자를 위한 신학. ○ 사신 신학 - 본회퍼의 성인 된 세계라는 표현이 있는데 하나님은 죽고 그리스도로 성육신 했다. 새로운 성육신만을 강조하는 신학이 사신 신학 하지만 삼위일체론의 부족. ○ 세속 신학 - 사회참여 신학이다. 대표적으로 반 뷰렌, 하비 콕스(세속 도시) 세속화와 세속주의는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세속주의는 하나님 없이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 세속화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에게 부여된 자유를 갖고 세상을 책임 있게 다스리는 것이다. 이 세상 속에서 본회퍼가 강조한 것은 이 세상성에 대한 강조이다. ○ 상황 윤리 - 상황에 따라서 원칙이 없.. 2020. 6. 1.
[신학] 성결교회 지도자들의 납북 순교 진상 성결교회 지도자들의 6.25 전쟁 납북 순교 진상 김유연 목사님의 장남 김성호 목사님의 글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주일 새벽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에서 북한으로 납치당한 교역자는 194명. 개신교 목사로는 피살 38명, 문준경 전도사를 비롯하여 전도사 및 장로, 집사 등 101명. 납북피해자 목사는 송창근 목사를 비롯하여 89명, 전도사 및 장로 등 64명, 그 외 가톨릭,성공회, 구세군 등을 합하면 전체 피살자가 176명과 납북자 194명 합계 370명의 이르고 있다. 자료는 기독교 지도자의 납북으로 길과 북한 수용소 생활에 대한 증언으로 마무리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확인. 성결교회 지도자들의 납북 순교 진상 / 출처:성결교단교육국 2020. 5. 30.
[철학] 중국 고대 사상의 화해이념 / 장연량 교수(길림대) 길림대학교 장연량 교수의 중국 고대 사상의 화해 이념 갈등이 생기기 전에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고대로부터 우주를 하나의 유기체로 이해했다. 사상이 잘 표현된 것이 고대철학의 체계화된 개념 체계이다. 중국철학은 우주론적인 차원에서 주역이나 중용이나 대학이나 원전에서 사상을 읽어낼 수 있다. 주역 우주를 하나의 생명체로 이해한다. 음양이 서로 변하면서 묘한 계기를 생성하는 것이 생명을 낳고 낳는 것이 역이라고 했다. 평화라는 것, 이웃이라는 것 또한 하나의 생명체이다. 그것을 중국 고대 사람들은 음양이라는 것으로 표현했다. 막대기 하나와 두 개로 음과 양으로 표현. 그 변화로 팔괘와 64계가 있으며 그 오묘함을 표현하려 했다. 자본주의나 사회주의 하나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 조화를 시도하며.. 2020. 5. 30.
[신학] 루터의 하이델베르크 논제 1518년 4월에 열린 독일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총회의 독일 대리사제인 요한 슈티우피츠(Joham Staupitz)는 루터와 동료들에게 한층 새로운 복음적 사상들에 관한 논의에 참여하도록 요청하면서 논쟁적이거나 논의가 있는 사항들은 피하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런 목적으로 루터는 통상적인 관례에 따라 이 논제를 기초하였다. 1. 하나님의 율법은 삶의 가장 건전한 지침이긴 하지만 인간을 의의 길 로 나가게 할 수 없으며 도리어 그렇게 하는 것을 방해한다. 2. 하물며 자연적인 교훈의 도움을 받아 흔히 “반복되는” 인간의 행위들은 더욱 더 그렇게 할 수 없다. 3. 인간의 행위들은 언제나 매력있고 선한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행위들은 “죽을 죄들”인 것으로 보인다. 4. 하나님의 행위들은 언제.. 2020. 5. 30.
[신학] 기념이 아닌 참여의 순교영성 / 김진오 목사(한빛교회) '기념이 아닌 참여로서의 순교영성' 한빛교회 담임으로 계신 김진오목사님의 순교자 기념 주일 특강자료입니다. 순교영성은 트랜드나 이벤트로 치부될 수 없다는 주장과 순교는 부름이며 부름의 이야기, 순교영성은 삶의 영성에서 자양분을 받는 것 그리고 순교영성만이 오늘의 영적싸움의 해법이라는 글입니다. 출처 : 성결교단 교육국 자료입니다. 2020. 5. 26.
[신학]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고찰(서울신대 기독교윤리학. 2018) *서울신학대학교 윤리학 석사(Th.M.) 프로젝트 논문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올립니다. 글에 대한 저작권은 제가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문에는 주석 표시가 되어있지만 블로그로 복사해서 붙이다보니 표시가 안되어서 참고자료 형식으로 남겼습니다. 논문이 아닌 프로젝트이기에 논문보다는 가볍고 자유로운 형식입니다.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고찰 (Reflection on Biblocational Ministry) 1. 들어가는 말.- 개신교 성직자는 목회활동과 동시에 한 가정의 가장이기에 목회 활동 외에도 가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비를 하나님께 구하며 나아가야 한다. 생활비를 감당해야 하는 개척 교회 목사에게 재정에 대한 문제는 많은 고민을 안겨준다. 미자립 교회의 재정적인 문제는 성결교단 만이 아니라 장로교, 침.. 202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