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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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by Bethel of jacob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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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9:40-43
40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41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42 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종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 내느냐 우리가 왕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있느냐
43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오늘의 말씀.

오늘날 교회는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그것은 교회를 분열시키고 교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뿌리 깊은 분열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압살롬의 죽음으로 다윗이 슬퍼할 때에 온 이스라엘도 함께 슬퍼했습니다. 이때 요압은 다윗을 권면하여 슬픔을 그치게 하였고, 정신을 차린 다윗은 성문으로 나가 백성들을 만납니다. 이스라엘 지파들은 다윗의 왕위를 회복시키기로 결정하였고, 반역의 선두에 섰던 유다 지파도 다윗이 화해 정책을 피자 다윗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일에 앞장섭니다.
다윗은 자신을 저주했던 시므이를 용서하고, 시바의 허물도 덮어줌으로써 왕으로서 사람들의 잘못을 포용하고 용납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열 지파는 다윗의 귀환 행사를 유다 지파가 주도한 것에 대하여 화를 내며 항의하고 다툼을 벌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왕에게 요구할 권리가 유다 사람보다 열 배나 많다고 말합니다. 이미 이스라엘 지파는 다윗의 귀환을 놓고 의논 중에 있었기 때문에 유다 지파가 이 일을 홀로 추진한 것은 잘못된 일이었고, 유다 지파 사람들의 행동은 자기들을 무시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더 강하게 변명했습니다. 본문에서 유다 지파는 온 이스라엘을 분열케 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열은 교만과 시기, 그리고 욕심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입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계속된 분열은 솔로몬이 죽은 이후에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국가 자체가 나누어져 버리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의 실천.

이스라엘의 역사처럼, 지금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 앞에서 복음으로 하나 됨과 회복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몸된 벧엘교회가 복음으로 한 몸되게 하소서.
온 마음을 다해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하나됨과 회복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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