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온전히 합하라
본문 바로가기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온전히 합하라

by Bethel of jacob 2023. 1. 13.
728x90

고린도전서 1:1-17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늘의 말씀.

"예수님은 좋다. 그러나 교회는 좋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비판하기를 커피숍 수만큼 많다고 하고, 교인들도 자신의 교회의 부정적인 문제를 마구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교회가 어떤 곳임을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한국에 수많은 교회가 있지만, 한 교회가 세워지고 십자가가 올라가기까지 저절로 된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역사하심이 하나님에 의해서 기적적으로 세워진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거룩한 곳임을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거룩한 생활에 힘씀으로써 거룩한 교회의 거룩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많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먼저 문제를 지적하고 책망하기 보다는, 문제 많은 고린도 교회를 주안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거룩한 교회로 바라보았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누렸던 복은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의 풍족함,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아직도 목표에 도달한 것이 아니었기에,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님께 시선을 고정시키고, 말씀과 기도로 교제하는 성도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습니다.

교회의 분열과 분쟁의 문제는 초대교회에서부터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열과 분파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명예를 더럽히고,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서 회의를 품게 합니다. 분열과 분쟁의 본질적인 이유는 교회가 주를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사람과 사람의 사상을 추종하기 때문입니다. 예쑤 그리스도가 교회의 중심이요, 주의 은혜가 교회를 다스리고 있다면, 결코 분열을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왜녀하면, 주의 십자가는 하나님과 죄인된 인간을 화해시키고, 유대인과 이방인을 화해시켰기 때문입니다. 주의 복음은 화해와 연합의 복음입니다. 교회를 분열시키는 자는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는 죄를 범하는 사람입니다. 나의 생각과 행동이 혹시 주님의 뜻을 떠나 분쟁과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성도는 언제나 주님의 뜻을 좇아서 한마음과 한 뜻으로 연합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된 교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우리 교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와 증거들을 찾아봅시다. 나는 말과 행동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한국 교회가 연합과 일치를 이루게 하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화평과 사랑으로 지키는 사람 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