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하나님의 큰일을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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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하나님의 큰일을 전하라

by Bethel of jacob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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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13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오늘의 말씀.

원동력이란 사물의 활동을 일으키는 근본이 되는 힘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기관차는 전기를 원동력으로 사용합니다. 이런 물체나 기계적인 활동 외에도, 인간의 삶을 위한 원동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낼 것이라 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오순절에 이루어졌습니다. 제자들과 무리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기도에 힘쓸 때에 성령은 바람과 불처럼 임하였습니다. 성령 충만이 '각 사람'에게 임하였습니다. 성령은 분위기에 휩쓸린 영적 체험이 아니라, 함께 모여 기도하던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임하셔서 그들이 각각의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하게 하였습니다. 이는 땅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사명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오순절로 흩어진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배우지 못한 천한 갈릴리 출신의 제자들이 다른 언어로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바벨탑을 쌓았던 교만한 인간들에게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흩어버리신 하나님께서, 이제 성령을 부어주셔서 흩어진 언어로 저마다 복음을 듣게 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복음에 호의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제자들이 새 술에 취했다고 조롱하며 복음 듣기를 거절하였습니다.

성령님의 임재는 하나님의 일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합니다. 성령의 임재는 내가 주님께 삶의 주인의 자리를 내어드릴 때 이루어집니다. 내가 성령님으로 가득할 때 성령의 역사에 동참하게 되며, 복음 전파의 도구로 사용됩니다.

오늘의 실천.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영접하는 자도 있고 거부하는 자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것은 복음 증거의 사명을 위한 것입니다. 성도는 사람들의 반응에 개의치 말고, 받은 은사와 능력으로써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어, 세상에 흩어진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게 하소서.
성령 충만으로 무너진 가족을 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성령의 일하심에 순종하며, 온전히 사용되기를 소망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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