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이어야 할 전통, 용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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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이어야 할 전통, 용맹

by Bethel of jacob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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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8:1-28
1 베냐민이 낳은 자는 맏아들 벨라와 둘째 아스벨과 셋째 아하라와
2 넷째 노하와 다섯째 라바이며
3 벨라에게 아들들이 있으니 곧 앗달과 게라와 아비훗과
4 아비수아와 나아만과 아호아와
5 게라와 스부반과 후람이라
6 에훗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그들은 게바 주민의 우두머리로서, 사로잡혀 마나핫으로 갔으니
7 곧 나아만과 아히야와 게라이며 게라는 또 웃사와 아히훗을 낳았으며
8 사하라임은 두 아내 후심과 바아라를 내 보낸 후에 모압 땅에서 자녀를 낳았으니
9 그의 아내 호데스에게서 낳은 자는 요밥과 시비야와 메사와 말감과
10 여우스와 사갸와 미르마이니 이 아들들은 우두머리이며
11 또 그의 아내 후심에게서 아비둡과 엘바알을 낳았으며
12 엘바알의 아들들은 에벨과 미삼과 세멧이니 그는 오노와 롯과 그 주변 마을들을 세웠고
13 또 브리아와 세마이니 그들은 아얄론 주민의 우두머리가 되어 그들이 가드 주민을 쫓아냈더라
14 아히요와 사삭과 여레못과
15 스바댜와 아랏과 에델과
16 미가엘과 이스바와 요하는 다 브리아의 아들들이요
17 스바댜와 므술람과 히스기와 헤벨과
18 이스므래와 이슬리아와 요밥은 다 엘바알의 아들들이요
19 야김과 시그리와 삽디와
20 엘리에내와 실르대와 엘리엘과
21 아다야와 브라야와 시므랏은 다 시므이의 아들들이요
22 이스반과 에벨과 엘리엘과
23 압돈과 시그리와 하난과
24 하나냐와 엘람과 안도디야와
25 이브드야와 브누엘은 다 사삭의 아들들이요
26 삼스래와 스하랴와 아달랴와
27 야아레시야와 엘리야와 시그리는 다 여로함의 아들들이니
28 그들은 다 가문의 우두머리이며 그들의 족보의 우두머리로서 예루살렘에 거주하였더라

오늘의 말씀.

구약 성경에서 족보는 지파들 사이에서 유대를 형성하고, 오랫동안 진행된 한 민족의 역사에 연속성을 보여주며, 군사적인 목적을 갖기도 하고, 특정한 지위나 직책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역대기의 족보는 포로에서 돌아온 세대를 아담까지 연결함으로써, 돌아온 공동체와 옛 이스라엘 사이의 연속성을 보여주며, 여전히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잇사갈, 베냐민, 에브라임, 에셀 지파를 소개하며 반복적으로 이들을 '큰 용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복 전쟁 때 용맹하게 싸워 업적을 남긴 사람들입니다. 귀한 공동체가 제국의 지배 아래 있었어도, 용맹이라는 위대한 전통을 이어받은 하나님의 용사들입니다. 6절에 보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사사 에훗이란 이름이 나옵니다. 에훗은 모압 왕을 죽임으로써 이스라엘을 모압의 압제로부터 구원했습니다. 13절에 보면, 가드 주민을 쫓아낸 베냐민 지파의 이름이 나옵니다. 이들은 큰 용사들입니다. 족보에서 특히 용사들과 출전 가능한 병력의 수효를 중점적으로 부각시킨 것은 다윗 시대의 '징병을 위한 인구 조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이 마치 가나안 정복에 임하듯, 하나님 나라의 재건을 위해 이어 받아야 할 전통은 용맹함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사회로부터 적지 않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우리에게도 신앙의 선배들이 물려준 빛나는 유산이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정, 강한 사회 개혁의 의지, 역사에 대한 희생적인 책임감 등이 그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가 영적으로 곤궁에 처해 있는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용맹함을 회복하는 것이 더 절실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무장된 군사로서 끝까지 충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믿음의 한 사람이 천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용맹함으로 무장한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실천.

오늘 내가 갚아야 할 은혜의 빚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됩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 벧엘교회가 마귀의 견고한 진을 피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온 가족이 영적 싸움을 선하게 싸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천 명을 감당하는 역전의 용사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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