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7:14-40
14 므낫세의 아들들은 그의 아내가 낳아 준 아스리엘과 그의 소실 아람 여인이 낳아 준 길르앗의 아버지 마길이니
15 마길은 훕빔과 숩빔의 누이 마아가라 하는 이에게 장가 들었더라 므낫세의 둘째 아들의 이름은 슬로브핫이니 슬로브핫은 딸들만 낳았으며
16 마길의 아내 마아가는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베레스라 하였으며 그의 아우의 이름은 세레스이며 세레스의 아들들은 울람과 라겜이요
17 울람의 아들들은 브단이니 이는 다 길르앗의 자손이라 길르앗은 마길의 아들이요 므낫세의 손자이며
18 그의 누이 함몰레겟은 이스홋과 아비에셀과 말라를 낳았고
19 스미다의 아들들은 아히안과 세겜과 릭히와 아니암이더라
20 에브라임의 아들은 수델라요 그의 아들은 베렛이요 그의 아들은 다핫이요 그의 아들은 엘르아다요 그의 아들은 다핫이요
21 그의 아들은 사밧이요 그의 아들은 수델라며 그가 또 에셀과 엘르앗을 낳았으나 그들이 가드 원주민에게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내려가서 가드 사람의 짐승을 빼앗고자 하였음이라
22 그의 아버지 에브라임이 여러 날 슬퍼하므로 그의 형제가 가서 위로하였더라
23 그리고 에브라임이 그의 아내와 동침하매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 집이 재앙을 받았으므로 그의 이름을 브리아라 하였더라
24 에브라임의 딸은 세에라이니 그가 아래 윗 성 벧호론과 우센세에라를 건설하였더라
25 브리아의 아들들은 레바와 레셉이요 레셉의 아들은 델라요 그의 아들은 다한이요
26 그의 아들은 라단이요 그의 아들은 암미훗이요 그의 아들은 엘리사마요
27 그의 아들은 눈이요 그의 아들은 여호수아더라
28 에브라임 자손의 토지와 거주지는 벧엘과 그 주변 마을이요 동쪽으로는 나아란이요 서쪽에는 게셀과 그 주변 마을이며 또 세겜과 그 주변 마을이니 아사와 그 주변 마을까지이며
29 또 므낫세 자손의 지계에 가까운 벧스안과 그 주변 마을과 다아낙과 그 주변 마을과 므깃도와 그 주변 마을과 돌과 그 주변 마을이라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이 이 여러 곳에 거하였더라
30 아셀의 아들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요 그들의 매제는 세라이며
31 브리아의 아들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말기엘은 비르사잇의 아버지이며
32 헤벨은 야블렛과 소멜과 호담과 그들의 매제 수아를 낳았으며
33 야블렛의 아들들은 바삭과 빔할과 아스왓이니 야블렛의 아들은 이러하며
34 소멜의 아들들은 아히와 로가와 호바와 아람이요
35 그의 아우 헬렘의 아들들은 소바와 임나와 셀레스와 아말이요
36 소바의 아들들은 수아와 하르네벨과 수알과 베리와 이므라와
37 베셀과 홋과 사마와 실사와 이드란과 브에라요
38 예델의 아들들은 여분네와 비스바와 아라요
39 울라의 아들들은 아라와 한니엘과 리시아이니
40 이는 다 아셀의 자손으로 우두머리요 정선된 용감한 장사요 방백의 우두머리라 출전할 만한 자를 그들의 계보대로 계수하면 이만 육천 명이었더라
오늘의 말씀.
역대상은 1장부터 9장까지 아담으로부터의 긴 족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각 지파의 대표가 될 만한 사람 약 600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루하기 그지없는 족보들의 나열이지만, 이어 받아야 할 전통이 있습니다.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 족보에는 '큰 용사'들이 등장하지 않지만, 유독 여성들의 이름이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아람 여인과 마아가, 슬로브핫의 딸들, 함몰레겟, 세에라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므낫세 지파에서 슬로브핫의 딸들을 언급한 것은 딸들의 용감한 요청으로 슬로브핫이 그의 이름과 기업을 이어갈 수 있었던 민수가 26장의 사건을 기억나게 합니다. 이렇게 므낫세 가문은 여성들을 통해 가문을 이어갑니다. 에브라임 지파는 특이하게 딸인 세아라가 위 아래 벧호른 성읍과 우센 세에라 등, 세 개의 성읍을 건설합니다. '우센 세에라'라는 뜻은 '세에라의 작은 귀' 혹은 '세에라의 모퉁이'란 뜻입니다. 성경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성읍을 지은 여성은 세에레가 유일하며, 그녀는 매우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홀대받은 이방 여인과 아버지를 잃은 딸들을 통해, 영적인 계보와 기업을 잇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버림받은 여인의 후손들을 보호하고 강성케 하십니다. 여성들의 사역은 동역과 협력입니다. 동역과 협력은 우리가 이어 받아야 할 소중한 신앙유산입니다. 세상에서는 외면당한 여인이었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동역과 협력을 통해 역사에서 소외되지 않았습니다.
살다보면, 죄와 악의 어두운 힘에 놀라고 의기소침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현실과 현실의 가능에 연연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옳으면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즘 시대는 슬로브핫의 딸들이나 세에라 같은 여성들의 동역과 협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동역과 협력이라는 유산을 잘 이어 받아 충성된 사람을 세우고, 훈련하고 함께 복음의 짐을 나누어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복음 전하는 것이 쉬워집니다. 함께하면 즐거워집니다.
오늘의 실천.
지금 내가 버려야 할 교만과 불순종과 우상숭배는 무엇입니까? 교만과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 벧엘교회가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과 동역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온 가족이 우상숭배를 버리고, 교회 사역에 동역하고 협력하게 하소서.
회개를 통해 주님이 주신 사명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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