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나요?
본문 바로가기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나요?

by Bethel of jacob 2022. 3. 3.
728x90

열왕기하 23:36-24:7
36 여호야김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비다라 루마 브다야의 딸이더라
37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을 따라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간 섬기다가 돌아서 그를 배반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3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 때문이며
4 또 그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의 피가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5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애굽애굽 왕이 다시는 그 나라에서 나오지 못하였으니 이는 바벨론 왕이 애굽 강에서부터 유브라데 강까지 애굽 왕에게 속한 땅을 다 점령하였음이더라

오늘의 말씀.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느냐하는 문제는 무엇에 가치를 두며 사는지와 밀접함을 가집니다.
바라봐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구별하며 바라보는 인생은 주변의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반면,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지 모르는 인생은 주변의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나는 남유다의 왕이었던 여호야김은 안타깝게도 바라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주변의 정세라는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여호야김은 애굽과 바벨론이라는 선택을 두고 눈치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결정한 선택은 애굽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야김이 보지 못했던 중요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미 예레미야라는 선지자를 통해서 선포된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하나님께 사용되는 심판의 도구였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여호야김은 단순히 바벨론을 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무시하고 버린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왕이라면 주변의 정세를 보는 것보다, 여전히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분명히 보아야 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바로 보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 회복과 치유의 자리가 아니라, 멸망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바로 보아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주변의 상황과 환경을 전부인 것으로 생각하면, 역사의 주관자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기 어렵습니다. 역사의 주관자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기 원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 벧엘교회가 하나님만 바라보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눈에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 담대히 바라보게 하소서.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