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본문 바로가기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by Bethel of jacob 2022. 3. 1.
728x90

열왕기하 23:28-30
28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9 요시야 당시에 애굽의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
30 신복들이 그의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의 무덤에 장사하니 백성들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았더라

오늘의 말씀.

무조건적인 열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는 열심이 중요합니다. 나의 어떤 지식이나 경험도 하나님의 뜻보다 절대로 앞서지 말아야 합니다.

요시야 시대에 애굽왕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기 위하여 올라왔습니다. 역대하 3장 20절에서 27절을 보면, 애굽왕 느고는 요시야에게 "내가 너희를 치러 온 것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전했습니다. 실제로 그것은 애굽왕 느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시야는 이스라엘에 대한 애굽의 지배권이 부활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여 므깃도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요시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그 전쟁을 수행하다가 전사하고 맙니다. 마음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 요시야였지만, 그의 죽음은 이방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지 못하여 생긴 안타까운 죽음이었습니다.

요시야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전무후무한 종교개혁을 이루었던 요시야 왕이었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싸웠을 때 안타까운 결말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실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한 사람의 크리스천으로서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믿음과 충성으로 잘 지켜낼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는 교회가 아닌, 하나님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일상에 담겨진 하나님의 선한 뜻을 잘 분별하는 우리 가족 되게 하소서.
나의 욕심과 나의 뜻을 버리고, 오직 주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