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6:14-28
14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15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까닭이니라
16 그가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향으로 돌아가자 하도다
17 그들이 그 곳에서 부르짖기를 애굽의 바로 왕이 망하였도다 그가 기회를 놓쳤도다
18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르시되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 같이, 해변의 갈멜 같이 오리라
19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짐을 꾸리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주민이 없을 것임이라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21 또 그 중의 고용꾼은 살진 수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라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24 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쪽 백성의 손에 붙임을 당하리로다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26 내가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기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이전 같이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
애굽은 이스라엘에게 있어 오랜 역사가 있는 강대국이었습니다. 찬란한 문화가 있었고 지리적으로도 아주 풍요로운 곳이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바벨론은 야만적이고 잔인했으며 신흥세력이었기에 애굽이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본문에서도 애굽을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풍요로운 나라습니다. 그러나 애굽을 의지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기 위해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애굽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그들에게 있어 애굽이 폐배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던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길, 이스라엘을 공격한 모든 나라가 멸망할 것이고 이스라엘은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강대국일지라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답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장면입니다.
우리는 신앙은 어떤가요?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의지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굳건하게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뜨겁게 기도하는 벧엘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 가족이 세상의 어떤 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이 당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기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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