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13
1 이방 나라들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애굽에 관한 것이라 곧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유브라데 강 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3 너희는 작은 방패와 큰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이냐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7 강의 물이 출렁임 같고 나일 강이 불어남 같은 자가 누구냐
8 애굽은 나일 강이 불어남 같고 강물이 출렁임 같도다 그가 이르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주민을 멸할 것이라
9 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정신 없이 달려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 사람과 붓 사람과 활을 당기는 루딤 사람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10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넘치도록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 유브라데 강 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임이로다
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
12 네 수치가 나라들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걸려 넘어져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라
13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애굽에 관해 말씀하시는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바벨론을 사용하시어 애굽을 징벌하면서도 애굽은 다시 공격을 하고 결국 바벨론에게 애굽은 폐허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유다의 왕 여호야김은 바벨론에 복종하는 것이 평안히 있는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삼 년간 섬기다가 배반(왕하 24:1)하게 됩니다. 계속되는 전쟁은 평안함과는 거리가 멀었고 유다는 애굽에 붙었다 바벨론에 붙었다 하면서 정세적으로 불안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전쟁은 한 나라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애굽과 바벨론을 통해 전쟁으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것은 그들의 불순종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 전쟁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이스라엘을 징벌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면 반드시 회복이 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의 고난은 결국 회복될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도 그러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전지하시며 편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더욱 정결하게 나아가 귀하고 아름다운 주의 백성이 되도록 인도하십니다.
믿음의 시련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인도하시는 그 분, 시련 후에 있을 영광의 선포를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오늘의 실천.
인생의 고난을 은혜 체험의 기회로 알고 감사하며 이겨냅시다.
오늘의 기도.
고난이 은혜되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가정의 어려운 순간들을 함께 기도하며 견디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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