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야망보다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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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야망보다 사명.

by Bethel of jacob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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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45:1-5]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4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의 말씀.

본문에 등장하는 바룩은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록하여 전했지만, 유다 백성들은 언제나 적대적인 반응이었습니다. 바룩은 멸망한 조국 이스라엘을 보며 낙망했습니다. 그래서 바룩은 더 위대하고 영향력이 있는 사역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바룩에게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기초가 흔들리는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에 대해 회의를 품고 세상적으로 성공을 하려는 개인적 야심을 품은 바룩에게 하나님께서 맡겨진 사역의 범위를 넘는 것은 분에 지나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맡기신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바룩처럼 낙심하여 자신을 위한 큰 일을 찾는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일 같고 하찮은 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힘이 들 때도 있고 심적으로 힘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이 명령하신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내 생각이나 마음은 쉽지 않을지라도 성령의 능력으로 작은 일에 충성할 때 주께서는 보다 큰 일을 맡기십니다.  

오늘의 실천.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일은 다양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이 일이 가장 귀한 자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인정하는 좋은 자리가 아닐지라도 하나님께 인정받고 쓰임 받는 사명의 자리가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나의 야망을 이루기보다는 사명을 이루기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사명을 깨닫고 이루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일을 이루게 하소서.
내 욕심, 내 야망을 내려놓고 주의 뜻 이루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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