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애굽 의지하면 망한다.
본문 바로가기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애굽 의지하면 망한다.

by Bethel of jacob 2020. 7. 21.
728x90

 

 

예레미야 44:1-30 
1 애굽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사는 자에 대하여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재난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 그것들이 황무지가 되었고 사는 사람이 없나니
3 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나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악행으로 말미암음이라
4 내가 나의 모든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되 끊임없이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내가 미워하는 이 가증한 일을 행하지 말라 하였으나
5 그들이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다른 신들에게 여전히 분향하여 그들의 악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으므로
6 나의 분과 나의 노여움을 쏟아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불살랐더니 그것들이 오늘과 같이 폐허와 황무지가 되었느니라
7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가운데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 먹는 자를 멸절하여 남은 자가 없게 하려느냐
8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손이 만든 것으로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너희가 가서 머물러 사는 애굽 땅에서 다른 신들에게 분향함으로 끊어 버림을 당하여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저주와 수치거리가 되고자 하느냐
9 너희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한 너희 조상들의 악행과 유다 왕들의 악행과 왕비들의 악행과 너희의 악행과 너희 아내들의 악행을 잊었느냐
10 그들이 오늘까지 겸손하지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 앞에 세운 나의 율법과 나의 법규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11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여 환난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
12 내가 또 애굽 땅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들을 처단하리니 그들이 다 멸망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칼과 기근에 죽어서 저주와 놀램과 조롱과 수치의 대상이 되리라
13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리니
14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려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살아 남아 소원대로 돌아와서 살고자 하여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망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15 그리하여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사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6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18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19 여인들은 이르되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남편의 허락이 없이 그의 형상과 같은 과자를 만들어 놓고 전제를 드렸느냐 하는지라
20 예레미야가 남녀 모든 무리 곧 이 말로 대답하는 모든 백성에게 일러 이르되
21 너희가 너희 선조와 너희 왕들과 고관들과 유다 땅 백성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분향한 일을 여호와께서 기억하셨고 그의 마음에 떠오른 것이 아닌가
22 여호와께서 너희 악행과 가증한 행위를 더 참을 수 없으셨으므로 너희 땅이 오늘과 같이 황폐하며 놀램과 저줏거리가 되어 주민이 없게 되었나니
23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율법과 법규와 여러 증거대로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난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일어났느니라
24 예레미야가 다시 모든 백성과 모든 여인에게 말하되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 사람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이루려 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서원한 대로 반드시 이행하여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전제를 드리리라 하였은즉 너희 서원을 성취하며 너희 서원을 이행하라 하시느니라
26 그러므로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 사람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나의 큰 이름으로 맹세하였은즉 애굽 온 땅에 사는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 다시는 내 이름을 부르며 주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자가 없으리라
27 보라 내가 깨어 있어 그들에게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에 망하여 멸절되리라
28 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사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과 그들의 말 가운데서 누구의 말이 진리인지 알리라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를 벌할 표징이 이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재난을 내리리라 한 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그것으로 알게 하리라
30 보라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그의 원수 곧 그의 생명을 찾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긴 것 같이 애굽의 바로 호브라 왕을 그의 원수들 곧 그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오늘의 말씀.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심판을 받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섬기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며 자신들의 뜻대로 살아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기에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해 예레미야 선지자를 보내 몇 번이나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끝까지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셨는데, 하나님의 심판 앞에 두려움으로 나아가 하나님께 용서를 빌지 않고, 이웃 국가인 애굽으로 도망을 갑니다. 도망을 간 곳에서 그들은 새롭게 삶을 시작하며 하나님을 바라본 것이 아닌, 이스라엘에서 하던 그대로 우상을 숭배하며 악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을 향해 이스라엘이 심판 받은 것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이었고 너희들의 악행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은 끝까지 듣기를 거부합니다.
결국 애굽까지도 하나님은 심판하시며 도망간 자들까지 벌하실 것이라는 내용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한 번의 잘못을 즉각적으로 엄하게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잘못된 행동, 잘못된 생각을 할지라도 지켜보시며 말씀을 통해 찬양을 통해 기도하는 중에 돌이킬 기회의 마음을 주십니다. 회개의 기회를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악한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하지만 그 심판은 진노의 심판일지라도 우리가 마음을 돌이키고 생각을 돌이켜 다시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라는 사랑의 심판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혼내는 것이 더 잘 되라고 혼내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매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혼내는데 자녀가 도망가면 어떻겠습니까? 그 마음이 지금의 하나님 마음아닐까요?

하나님은 선하시고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악행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으십니다. 그 악에 대해 정확히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그 분. 거룩하신 그 분이 우리 또한 거룩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죄는 작은 것 하나라도 들어오면 안됩니다.

바퀴벌레 한 마리가 집 안에 들어온 것을 놔두면 번식력이 엄청나서 한 마리가 아닌 수 백마리가 됩니다. 
그 한 마리로 집 안 전체가 쑥대밭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죄도 똑같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더욱 섬기거나 바라는 그 마음 한 번이 다른 마음을 불러오고 또 다른 생각을 갖게 하고 결국 행동하게 되며 이것이 왜 죄인지도 모를 정도로 무너져내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퀴벌레가 발견되면 바퀴벌레 약을 치고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작은 죄일지라도 그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죄를 끊어야 합니다.

회개는 돌이키는 것이지만, 그 돌이킴은 그냥 돌이키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을 바꾸기 때문에 같은 잘못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의 어둠에 물들지 않는 빛의 자녀가 해야 할 다짐입니다. 작은 죄라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돌이키기 위해서 우리는 영적으로 민감해야 합니다.

민감하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이 없다면 결코 영적으로 민감해질 수 없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해서만 민감할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민감해져서 거룩한 빛의 자녀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실천.

내가 의지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온전한 믿음 달라고 나는 주의 자녀라고 선포하며 나아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오직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벧엘교회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을 극복하고 주만 바라보는 거룩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