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결혼에 대하여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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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결혼에 대하여 말하다

by Bethel of jacob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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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7:1-24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오늘의 말씀.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신 후, 홀로 거하는 것이 아름답지 못하여 아담을 잠들게 하신 뒤, 갈빗대를 취하여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가정은 필수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주인 된 가정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절대 우선이어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 힘들게 된 이유도 하나님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이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진실된 사랑의 가정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주인 되신 사랑의 가정을 원하십니다. 바울은 세속화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6장에서 성적 거룩성을 언급한 후, 결혼과 가정에 대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음행을 피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결혼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음행이 일반화되어 있는 당시의 사회에서 바울은 철저하게 거룩한 혼인 생활을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성적인 욕망을 이길 수 있다면, 홀로 살면서 복음증거 사역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바울이 독신을 말하는 것은 혼인을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육신을 기쁘게 하는 삶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강조한 것입니다. 홀로 사는 것은 강요가 아닌, 권면이었습니다.

바울은 믿지 않는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억지로 헤어지지 말고 신앙인다운 삶을 통해 배우자를 거룩하게 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불신자인 배우자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울이 혼인에 대해서 가르치면서 강조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산 사람들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며 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혼을 통해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가 무너지지 않게 하라는 것이 바울의 뜻입니다. 그는 결혼은 필요하지만,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실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사랑이 넘치는 가정 되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건강한 가정을 통하여 건강한 교회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사랑이 넘치는 가정 되게 하소서.
하나님 사랑, 가족 사랑을 잘 실천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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