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13-36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미리 아시고,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 삼아 주신 것을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과 언약을 맺으시고 돌보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언약 백성으로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이방인에게 향했습니다. 이방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방인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이방인을 택하시고 부르셔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이방인에게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이방인들을 통해 순종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자손을 다시 부르시고 구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아시고 백성 삼아 주신 이스라엘 자손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도, 이방인도 긍휼을 베풀어 구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쁘게 부르시고, 구원하신 것을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예수님의 사람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 가족이 긍휼을 베풀어 주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기쁘게 부르시고, 후회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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