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사랑을 위해 자기희생을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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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사랑을 위해 자기희생을 각오하라.

by Bethel of jacob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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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9:1-18
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오늘의 말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은 희생입니다. 희생이라는 기초석이 없이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큰 근심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통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유대인들 때문이었습니다. 유대인의 복음화에 대한 간절함이 얼마나 컸는지, "내 형제들을 위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말은 모세가 이스라엘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간절히 기도한 것이나,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던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자기 동족이 함께 누리지 못하는 것을 가슴 아파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어느 도시를 가든지, 그곳에 있는 유대인들, 자기 동족들로부터 반대를 당했고, 위협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고백을 보면, 남을 위한 자기희생을 감수했던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이방인의 전도자로 사역했지만, 동시에 유대인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도 내어줄 각오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기를 희생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영접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희생했습니다. 복음의 줄기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 것은 이런 자기 희생의 사람들이 시대마다 나타나 복음이 살아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며 자기희생을 헌신해야 합니다.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크게는 나라와 민족, 그리고 온 피조세계에 이르기까지 성도의 사랑과 희생이 있다면, 복음의 물줄기는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은 희생입니다. 예수님을 위해 성도가 기꺼이 자기희생을 감수할 때, 하나님 나라는 확장될 것입니다.

오늘의 실천.

가정과 직장에서 자기희생의 본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자기희생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가족의 복음화를 위해 인내하며 기도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사랑의 또 다른 이름 희생을 자랑으로 여기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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