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하나님의 지혜로 품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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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하나님의 지혜로 품어야만 합니다.

by Bethel of jacob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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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0:1-11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낯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 일을 듣고 여로보암이 애굽에서부터 돌아오매
3 무리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대답하되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원로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도록 권고하겠느냐 하니
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이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고 선한 말을 하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 왕은 원로들이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시고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여
9 이르되 너희는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도록 권고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10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시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하리라 하소서 하더라

오늘의 말씀.

보스는 "하라"고 하지만, 리더는 "하자"라 합니다. 
보스는 '명령'을 하지만, 리더는 '대화'를 합니다.
보스는 '단점'을 지적하지만, 리더는 '장점'을 칭찬합니다.
보스는 '조직'을 키우지만, 리더는 '사람'을 키웁니다.
보스는 '성과'를 요구하지만, 리더는 '함께'만들어갑니다.
보스는 '권위'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리더는 '팀웍'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보스는 '자신'에게만 갖심을 갖지만, 리더는 '모두'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주님은 보스기 아니라 리더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십니다. 
나는 지금 보스인가? 리더인가? 생각해봅시다.

솔로몬 왕이 죽은 뒤,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를 계씅합니다. 르호보암은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들 앞에 모셨던 원로들로부터 "왕이 만일 이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고 선한 말을 하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라"는 조언을 듣게 되고, 절은 신하들로부터는 아버지 때보다 더욱 무겁고 강하게 멍에를 하라는 조언을 듣게 됩니다. 전자는 백성들과 소통하며, 모든 백성들을 품으라는 조언입니다. 반면 후자는 백성들을 다스리며, 백성들 앞에서 폼을 잡으라는 조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백성들과 소통하며, 모든 백성들을 품으라"고 조언한 원로들은 오랫동안 가까이서 솔로몬 왕의 통치를 도왔던 지혜로운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조언은 백성들을 후대하며, 기쁘게 하며, 선한 말을 행하며, 모든 백성들을 품을 줄 아는 지혜로운 왕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남을 섬기면서 모두를 품는 것입니다. 반면, 어리석음은 나를 드러내며, 자기를 자랑하며 폼을 잡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람과 진정한 리더는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은혜를 가지고 모든 이를 품으며 섬기는 자입니다. '폼'은 주로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허장성세지만, '품'은 타인을 안아주고 보듬어주며 포용하는 아름다운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작은 겨자씨가 자라 모두의 그늘이 되며, 쉼터가 되며, 새들까지도 품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넓어지는 자이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품는 자입니다.

오늘의 실천.

오늘 하루도 작은 겨자씨처럼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마음의 여유와 넓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모든 사람과 모든 환경과 모든 상황을 품고 살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교회가 주님의 은혜와 지혜로 충만하여, 서로를 품어주며 세상을 품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주님의 은혜와 지혜로 충만하여, 서로를 품어주는 천국이 되어 가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로 마음이 넓어지며, 주님의 지혜로 모든 이를 품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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