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하나님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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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하나님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성전

by Bethel of jacob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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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1-14
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2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넷째 해 둘째 달 둘째 날 건축을 시작하였더라
3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놓은 지대는 이러하니 옛날에 쓰던 자로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며
4 그 성전 앞에 있는 낭실의 길이가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백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순금으로 입혔으며
5 그 대전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순금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겼고
6 또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7 또 금으로 성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8 또 지성소를 지었으니 성전 넓이대로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도 이십 규빗이라 순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으니
9 못 무게가 금 오십 세겔이요 다락들도 금으로 입혔더라
10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을 새겨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
11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왼쪽 그룹의 한 날개는 다섯 규빗이니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오른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2 오른쪽 그룹의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왼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3 이 두 그룹이 편 날개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그 얼굴을 내전으로 향하여 서 있으며
1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고운 베로 휘장문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

오늘의 말씀.

공간이 주는 힘은 위대합니다. 어떤 공간에 있느냐에 따라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간은 그 주인을 대변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집의 상태에따라 그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성향과 생활습관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성전 짓기를 시작합니다.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은 다윗의 인구조사로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치자, 다윗이 이를 회개하고 회복의 은혜를 구하며 정한 예배 장소입니다. 솔로몬은 믿음의 조상들의 신앙고백이 담긴 장소에 성전의 터를 세웠습니다. 이는 신앙의 일관성과 정통성, 질서를 나타냅니다. 성전을 짓는 방식과 재료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을 따라 그 규모를 두 배씩 확대하여 건축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지었던 것입니다. 사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전은 순금과 보석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이는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또한 그 성전 안에서 드리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 또한 순금처럼 변질되지 않고 순수하며, 아름다운 예배가 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우리들의 신앙은 뿌리 깊은 나무와 같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공교회의 영적 질서를 따라 건강하게 성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분의 말씀을 듣고 성도들 간의 영적인 질서를 배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건물이 아닙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의 공간을 어떠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까?

오늘의 실천.

교회의 공간을 깨끗하고 질서 있게 정리해봅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벧엘교회가 되게 하소서.
거룩한 주님의 성전인 가정 되게 하소서.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을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며 섬기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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