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온전한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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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온전한 봉헌

by Bethel of jacob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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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29:1-30
1 다윗 왕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이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바 되었으나 아직 어리고 미숙하며 이 공사는 크도다 이 성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2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준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와 또 마노와 가공할 검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모든 보석과 옥돌이 매우 많으며
3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4 곧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순은 칠천 달란트라 모든 성전 벽에 입히며
5 금, 은 그릇을 만들며 장인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는지라
6 이에 모든 가문의 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지도자들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관이 다 즐거이 드리되
7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위하여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만 다릭 은 만 달란트와 놋 만 팔천 달란트와 철 십만 달란트를 드리고
8 보석을 가진 모든 사람은 게르손 사람 여히엘의 손에 맡겨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드렸더라
9 백성들은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기뻐하였으니 곧 그들이 성심으로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렸으므로 다윗 왕도 심히 기뻐하니라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18 우리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준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오며
19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권면과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
20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고
21 이튿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니 수송아지가 천 마리요 숫양이 천 마리요 어린 양이 천 마리요 또 그 전제라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풍성한 제물을 드리고
22 이 날에 무리가 크게 기뻐하여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 
무리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삼아 기름을 부어 여호와께 돌려 주권자가 되게 하고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이 되게 하니라
23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왕위에 앉아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어 형통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의 명령에 순종하며
24 모든 방백과 용사와 다윗 왕의 여러 아들들이 솔로몬 왕에게 복종하니
25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심히 크게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사 그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26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7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더라
28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9 다윗 왕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지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다 기록되고
30 또 그의 왕 된 일과 그의 권세와 그와 이스라엘과 온 세상 모든 나라의 지난 날의 역사가 다 기록되어 있느니라

오늘의 말씀.

로마 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에 하나는 왕족과 귀족들이 전쟁에 솔선수범하여 참전하고,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자세를 가진 것입니다.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교회가 든든히 서기 위해서는 성도들에게 드림과 헌신의 자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40년 왕위를 마감하는 다윗은 백성들을 모아 새로 지어지는 성전이 하나님의 것임을 선언합니다. 그는 성전 건축을 위한 자재들이 준비되었음을 알렸고, 먼저 솔선수범하여 많은 사유 재산을 드림으로써 백성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자원하여 성심으로 봉헌예물을 바쳤습니다. 이에 다윗은 예물을 봉헌하면서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12절),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14절)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그것을 드렸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고백한 것입니다. 다윗과 백성은 엄청난 규모의 예물을 드리면서도 전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성전 건축이 다윗에게는 허락되지 않았지만, 성전 건축은 가장 값진 일이었기에 자신이 솔선수범하여 준비하고 진행하는 가운데 백성들도 자원하는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움켜쥐고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하나님의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가장 귀하신 아들 예수님을 값없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복되고 소중한 일입니다.

오늘의 실천.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과 내가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해아려 봅시다.

오늘의 기도.

모든 성도가 주께서 기뻐 받으시는 온전한 예물을 드리게 하소서.
주님께 온전히 예물 드리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내게 주신 주님의 것을 주님의 교회와 나라를 위해 드리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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