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4:1-23
1 유다의 아들들은 베레스와 헤스론과 갈미와 훌과 소발이라
2 소발의 아들 르아야는 야핫을 낳고 야핫은 아후매와 라핫을 낳았으니 이는 소라 사람의 종족이며
3 에담 조상의 자손들은 이스르엘과 이스마와 잇바스와 그들의 매제 하술렐보니와
4 그돌의 아버지 브누엘과 후사의 아버지 에셀이니 이는 다 베들레헴의 아버지 에브라다의 맏아들 훌의 소생이며
5 드고아의 아버지 아스훌의 두 아내는 헬라와 나아라라
6 나아라는 그에게 아훗삼과 헤벨과 데므니와 하아하스다리를 낳아 주었으니 이는 나아라의 소생이요
7 헬라의 아들들은 세렛과 이소할과 에드난이며
8 고스는 아눕과 소베바와 하룸의 아들 아하헬 종족들을 낳았으며
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11 수하의 형 글룹이 므힐을 낳았으니 므힐은 에스돈의 아버지요
12 에스돈은 베드라바와 바세아와 이르나하스의 아버지 드힌나를 낳았으니 이는 다 레가 사람이며
13 그나스의 아들들은 옷니엘과 스라야요 옷니엘의 아들은 하닷이며
14 므오노대는 오브라를 낳고 스라야는 요압을 낳았으니 요압은 게하라심의 조상이라 그들은 공장이었더라
15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자손은 이루와 엘라와 나암과 엘라의 자손과 그나스요
16 여할렐렐의 아들은 십과 시바와 디리아와 아사렐이요
17 에스라의 아들들은 예델과 메렛과 에벨과 얄론이며 메렛은 미리암과 삼매와 에스드모아의 조상 이스바를 낳았으니
18 이는 메렛이 아내로 맞은 바로의 딸 비디아의 아들들이며 또 그의 아내 여후디야는 그돌의 조상 예렛과 소고의 조상 헤벨과 사노아의 조상 여구디엘을 낳았으며
19 나함의 누이인 호디야의 아내의 아들들은 가미 사람 그일라의 아버지와 마아가 사람 에스드모아며
20 시몬의 아들들은 암논과 린나와 벤하난과 딜론이요 이시의 아들들은 소헷과 벤소헷이더라
21 유다의 아들 셀라의 자손은 레가의 아버지 에르와 마레사의 아버지 라아다와 세마포 짜는 자의 집 곧 아스베야의 집 종족과
22 또 요김과 고세바 사람들과 요아스와 모압을 다스리던 사랍과 야수비네헴이니 이는 다 옛 기록에 의존한 것이라
23 이 모든 사람은 토기장이가 되어 수풀과 산울 가운데에 거주하는 자로서 거기서 왕과 함께 거주하면서 왕의 일을 하였더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그 중심을 보는 분이십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대신할 이스라엘의 왕을 선택할 때, 그는 이새의 아들 중 맏아들 엘리압의 외모를 보았고, 왕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하시며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으로 보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은 유다 자손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족보는 역사의 기록이나 개인의 행적을 기록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대부분 조상과 그의 혈통을 이어가는 후손들의 이름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내용이 자손들의 이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유독 한 인물에 대해서는 그의 생을 짧게 언급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바로 야베스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출생부터 순탄치 않은 삶을 시작했습니다. 어머니의 난산 끝에 태어났으므로, 그의 이름조차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하여 야베스라고 지어졌습니다. 혹자는 그가 장애를 안고 태어났을 것이라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순탄치 않은 인생의 출발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형제들보다 귀중한 자"라는 칭호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할 자리에 그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순탄치 않은 삶 속에서도 늘 기도의 삶을 살았고, 하나님은 그의 중심을 보시고 기도에 응답하사 축복하셨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적인 조건과 능력을 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를 보시기보다, 우리가 얼마나 그분을 사랑하고 신뢰하면서 살아가는가를 보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그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 삶 속에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오늘의 실천.
나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시선보다,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지 기도하며 점검합시다.
오늘의 기도.
한국교회가 외적인 부흥과 성장보다,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게 하소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세상 사람들보다 귀중한 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 묵상과 행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묵상] 축복을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0) | 2022.03.25 |
---|---|
[아침묵상]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답입니다. (0) | 2022.03.24 |
[아침묵상] 징계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0) | 2022.03.22 |
[아침묵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0) | 2022.03.21 |
[아침묵상] 잘됨과 번성의 비결! (0) | 2022.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