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이스라엘 왕 바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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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이스라엘 왕 바아사

by Bethel of jacob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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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5:33-16:7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오늘의 말씀.

반역을 통햇 왕이 된 바아사는 24년을 다스립니다. 하지만, 그도 여로보암이 걸었던 죄악의 길로 가게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타락한 영성은 그대로였습니다. 바아사는 또 다른 여로보암이었습니다. 예후 선지자를 통한 꾸짖음도 바아사를 돌이키게 못했습니다.

왜 여로보암의 실패를 반복했을까요? 타인의 죄와 잘못은 잘 보지만 자신의 타락은 보지 못하는, 이기적이며 욕심 많은 바아사의 한계를 발견합니다. 여로보암 가문이 망하는 모습을 반면교사가 되어야 할텐데, 승리한 자신의 모습에 취한 바아사는 자신을 꾸짖는 선지자의 말을 무시한 것입니다. 결국 바아사의 가문도 여로보암의 집안처럼 2대 만에 비참한 결과를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분명한 메시지를 주십니다. 때로는 꾸짖는 내용으로 저주처럼 들리는 기분 나쁜 내용을 전하기도 합니다. 은혜가 있는 사람은 꾸짖음을 들을 줄 압니다. 사람은 죄를 지어서 망한다기보다, 회개하지 않기 때문에 망한다는 말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오늘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조금 더 겸손히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실천.

칭찬과 격려도 좋지만, 때로는 꾸짖는 주의 음성을 온전히 들을 줄 아는 성숙한 성도가 됩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을 온전히 선포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회개하고 변화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내 욕심, 내 야망을 내려놓고 주의 뜻 이루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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