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내 양을 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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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내 양을 먹이라

by Bethel of jacob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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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4 이 일들을 증언하고 이 일들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된 줄 아노라
25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오늘의 말씀.

과거의 기억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에 발목이 잡혀 오늘을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잊고 싶은 과거를 극복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과거의 상처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겠노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실상은 예수님을 저주까지 하며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주님은 베드로를 어떻게 회시키십니까? 숯불에 떡과 고기를 구워놓고 베드로를 베드로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조반을 먹자고만 하셨습니다. 왜 배신했는지, 왜 나를 버리고 갔는지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베드로와 제자들을 기다려 주시고 품어주셨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품어주셨습니다. 주님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시고 내 모습 그대로 용납하십니다. 이 주님의 품에 안길 수 있다면, 우리의 상처는 치유될 것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과거의 굴레에서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의기소침한 베드로를 회복시키시기 위해 물으십니다.
'베드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 주님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베드로는 세 번이나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베드로는 가야바의 뜰에 피워진 숯불 앞에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습니다. 그 베드로의 실패를 치유하시기 위해 주님은 갈릴리 바다에서 다시 숯불을 피워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세 번 주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의 고백을 받으셨습니다. 그 증거는 무엇입니까? '내 양을 먹이라'는 분부의 말씀입니다. 
'내가 너를 믿는다. 다시 사명을 맡긴다. 내 양을 돌보아다오' 
베드로는 다시 사명을 맡겨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격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상처 받으셨습니까? 과거에 메이셨습니까? 주님을 만나십시오.
주님이 내 인생의 해답입니다.

오늘의 실천.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내 주위를 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과거의 상처를 내려놓고 회복을 누릴 수 있는 벧엘교회가 되게 하소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안아주고 용납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사람을 살리는 치유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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