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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교회를 개척하며

2020년 설날가정예배지

by Bethel of jacob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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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벧엘교회 설날가정예배지입니다.

“형통한 복을 누리는 새해가 되기 위해서” (신명기 11:12)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시작은 우리에게 설렘을 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즐겁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때로는 지치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필요한 물질도 많습니다. 그래서 새해인데도 불구하고 무거운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새해를 맞는 이 순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영적인 원리들을 알아 형통한 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광야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돌보아 주시는 땅이며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득 채워집니다. 그런데 이런 형통한 복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는 이런 형통한 복을 누리기 위해서 먼저 가져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8절을 보면, ‘명령을 지키라’라고 합니다. 명령을 지킬 때,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돌보아 주시는 땅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형통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신명기에서는 ‘기억하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과거에 좋았던 것을 기억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과거에 받은 은혜를 추억하며 살아가는 삶이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지금도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삶이 신앙생활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나안 땅이 축복의 땅이 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길 때입니다.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이처럼 우리도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섬길 때 우리에게 형통한 복을 주십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복을 누리고 형통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진정한 형통한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순종하고 기억하며 섬길 때 우리에게 형통한 복이 온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원리들을 기억하여서 2020년 한 해는 하나님에게 영광돌리며 형통한 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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