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Youtube채널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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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교회를 개척하며

Youtube채널을 개설..

by Bethel of jacob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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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4.

youtube에 채널을 개설하고 설교 영상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ㅜ ㅜ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되었네요.ㅠ
예배 영상은 이미 블로그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었으나, 실시간이 아니었기에 실시간으로 방송이 가능한 컨텐츠 중에 가장 보편적인 youtube에서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youtube 채널 개설에 대해서 몇 년 전에 권유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youtube는 생소하기도 했었지만, 지금처럼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한 방법이나 이런 것들보다는 자신을 알리기 위한 혹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콘텐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올리기 위한 편집, 컨텐츠 등에 대해서 많은 시간과 금전이 투자되어야 했던 시기라서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이용자들이 많지도 않던 때였기에 주변에서도 유튜브를 본다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 기업의 광고와 수익 구조가 완성되어지면서 youtube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듯하네요.

지금은 youtube가 초등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ㅜ
저희 집 아이들을 보더라도.. youtube를 통해서 정말 많은 콘텐츠를 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콘텐츠는 심의를 거치지 않은 내용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극적이기도 하고 별 내용 없는 것들도 많고 무분별하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인터넷 시대의 정보를 접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20년 전에, 인터넷은 서로 간의 대화를 위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유니텔, 천리안 등등)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서로 협력하고, 대화를 하는 온라인 활동이었습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이미 20년 전에도 정보공유와 정보공개에 대한 콘텐츠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시대에는 비방을 하거나 악성 댓글이 심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때에도 고의적으로 악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지금의 시대처럼 익명성이라는 벽 뒤에 숨어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익명성이라는 인터넷 정보가 아닌 대면하는 사회였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자 정보였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상매체로 넘어가면서 영상정보는 문자정보를 뛰어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정보와 문서정보의 차이점이 여기에서 나타나는 듯합니다.
그런데 학문적인 것은 여전히 문자정보가 좀 더 낫지 않나 싶네요.
전체적인 내용을 보기도 쉽고 중요 내용을 뽑아내기도 쉬우니까요
그러다 보니 조금 더 간단하고 자료를 작성하기 쉬운 블로그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유튜브는 영상기술이 들어가야 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다 보니 쉽지 않더라는.. 설교는 매주마다 촬영을 하지만 편집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편집이라고 해봐야 성경말씀을 영상에 띄우는 것이 전부이기는 하지만 설교 외에 다른 영상을 제작한다면 역시나 콘텐츠의 부재가 큰 문제인 듯합니다.

그러나 말씀이나 혹은 신앙생활의 궁금증 등을 제작한다면 조금은 쉽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당분간은 주일 설교 말씀과 어린이 예배 말씀만 올릴 듯합니다.

 

 

http://www.youtube.com/c/벧엘성결교회 

 

벧엘성결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벧엘교회 온라인 예배채널입니다. 벧엘성결교회는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에 있습니다.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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