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하나님이 앞문을 막으실 때는 옆문을 열어 놓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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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하나님이 앞문을 막으실 때는 옆문을 열어 놓고 계십니다.

by Bethel of jacob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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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1-15
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오늘의 말씀.

오늘 본문은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래 바울의 완벽한 계획은 길리기아를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성령이 아시아에서는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터키 지역으로 가고자 그렇게도 애를 썼는데도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왜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을까요? 아시아보다 더 급한 지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게도냐 지역이었습니다. 거기서 루디아를 만나게 되고, 그의 집을 근거지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의 차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막으실 때 바울의 일행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누구의 생각을 내려놓아야 했을까요? 하나님의 생각이 내 생각보다는 더 옳은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내 앞길을 막으실 때는 또 다른 열린 길, 열린 문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이런 경험을 근거로 훗날 부탁을 합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골로새서 4:3)

오늘 당신에게 어떤 문이 닫혀있습니까? 지쳤습니까?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이 나의 앞문을 막으실 때는 또 다른 문을 열어 놓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동네로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의 영이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실천.

성도님의 앞 날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구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한 치 앞을 예측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도 인내로 버티게 하소서.
우리의 가정이 루디아의 가정과 같이 우선순위 가운데 헌신하게 하소서.
하나님 생각과 내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고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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