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값없는 제사를 드리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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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값없는 제사를 드리지 마십시오.

by Bethel of jacob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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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1:18-27
18 여호와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다윗은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19 이에 갓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른 말씀대로 다윗이 올라가니라
20 그 때에 오르난이 밀을 타작하다가 돌이켜 천사를 보고 오르난이 네 명의 아들과 함께 숨었더니
21 다윗이 오르난에게 나아가매 오르난이 내다보다가 다윗을 보고 타작 마당에서 나와 얼굴을 땅에 대고 다윗에게 절하매
22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이 타작하는 곳을 내게 넘기라 너는 상당한 값으로 내게 넘기라 내가 여호와를 위하여 여기 한 제단을 쌓으리니 그리하면 전염병이 백성 중에서 그치리라 하니
23 오르난이 다윗에게 말하되 왕은 취하소서 내 주 왕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행하소서 보소서 내가 이것들을 드리나이다 소들은 번제물로, 곡식 떠는 기계는 화목으로, 밀은 소제물로 삼으시기 위하여 다 드리나이다 하는지라
24 다윗 왕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반드시 상당한 값으로 사리라 내가 여호와께 드리려고 네 물건을 빼앗지 아니하겠고 값 없이는 번제를 드리지도 아니하리라 하니라
25 그리하여 다윗은 그 터 값으로 금 육백 세겔을 달아 오르난에게 주고
26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27 여호와께서 천사를 명령하시매 그가 칼을 칼집에 꽂았더라

오늘의 말씀.

사람들은 공짜를 좋아합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속담처럼 공짜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빈손으로 값없이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을 때도, 일천 번의 제사를 준비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도, 값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잠시 교만하여 이스라엘의 수를 계수하였다가 벌을 받게 됩니다. 그때, 그 벌이 너무 중하여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러 갔던 곳이 오르난의 타작마당이었습니다. 물론, 오르난은 그냥 제사를 드려도 된다고 하였지만, 다윗은 값없는 제사를 드리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금 육백 세겔을 달아주고, 그 땅을 사서 제사를 드렸는데, 그때 하늘에서 불이 내리고 하나님의 벌이 중지되었습니다. 성도들 가운데 수련회나 어떤 모임을 가질 때, 값없이 행사를 치루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값을 주고 산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값진 헌신으로, 여러분의 가정이 축복의 기초가 되는 터전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문제가 있다면, 값으로 드리고 헌신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범죄로 인한 재앙을 막아주신 것처럼, 우리의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22장 1절에 보면 '다윗이 이르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라고 하였던 것처럼, 여러분의 드림이 바로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오는 통로가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실천.

오래 전에 하나님 앞에 약속했던 예물이나 다짐이 있었다면 오늘 다시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한국교회의 헌신이 말과 자랑이 아닌, 드림과 헌신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믿음으로 교육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받기만 좋아하는 믿음에서 떠나, 드리기를 즐기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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