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미친듯이 임하는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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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미친듯이 임하는 심판

by Bethel of jacob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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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9:14-26
14 이에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요람을 배반하였으니 곧 요람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아람의 왕 하사엘과 맞서서 길르앗 라못을 지키다가
15 아람의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울 때에 아람 사람에게 부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던 때라 예후가 이르되 너희 뜻에 합당하거든 한 사람이라도 이 성에서 도망하여 이스르엘에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라 하니라
16 예후가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요람 왕이 거기에 누워 있었음이라 유다의 왕 아하시야는 요람을 보러 내려왔더라
17 이스르엘 망대에 파수꾼 하나가 서 있더니 예후의 무리가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내가 한 무리를 보나이다 하니 요람이 이르되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어 맞이하여 평안하냐 묻게 하라 하는지라
18 한 사람이 말을 타고 가서 만나 이르되 왕의 말씀이 평안하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이르되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로 물러나라 하니라 파수꾼이 전하여 이르되 사자가 그들에게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나이다 하는지라
19 다시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었더니 그들에게 가서 이르되 왕의 말씀이 평안하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이르되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를 따르라 하더라
20 파수꾼이 또 전하여 이르되 그도 그들에게까지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고 그 병거 모는 것이 님시의 손자 예후가 모는 것 같이 미치게 모나이다 하니
21 요람이 이르되 메우라 하매 그의 병거를 메운지라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그의 병거를 타고 가서 예후를 맞을새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에서 만나매
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이르되 예후야 평안하냐 하니 대답하되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하더라
23 요람이 곧 손을 돌이켜 도망하며 아하시야에게 이르되 아하시야여 반역이로다 하니
24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겨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화살이 그의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그가 병거 가운데에 엎드러진지라
25 예후가 그의 장관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를 가져다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네가 기억하려니와 이전에 너와 내가 함께 타고 그의 아버지 아합을 좇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그의 일을 예언하셨느니라
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이 밭에 던질지니라 하는지라

오늘의 말씀.

무리들이 "예후가 이스라엘 왕이다"하고  외치자, 예후는 곧바로 병거를 몰고 이스라엘 왕 요람이 있는 이스르엘로 향하여 갑니다. 그때 요람은 길르앗 라못을 지키기 위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기 위해 이스르엘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예후는 혹시 누구라도 자기보다 먼저 이스르엘로 가서 요람에게 반역이 일어났으니 빨리 도망하라고 알려주면, 그를 죽일 수 없으므로 미친 듯이 병거를 몰고 갑니다.

예후가 이렇게 미친듯이 병거를 몰고 이스르엘로 향하여 가는 것은, 아합의 가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이제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합의 아들 요람을 시작으로 이제 아합의 자손들은 물론 아합과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는 자들은 모조리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무서움을 우리에게 경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던히도 참고 또 참으시지만, 일단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아무도 그 심판을 막을 수 없습니다. 주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의 마지막 심판은 더욱 무서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날이 오기 전에 서둘러 주님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요람은 한 무리의 군인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평안한 일로 오는 것인지를 묻게 하지만, 보낸 자들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에 요람과 아하시야가 직접 예후를 만나러 갔다가 반역인 줄 알아채고 도망하자, 요람은 예후의 활에 맞아 죽고, 그 시체는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땅에 던져집니다.
이스르엘의 파수꾼들이 멀리서 한 무리의 군인들이 말과 병거를 타고 오는 모습을 봅니다. 파수꾼은 멀리서 보고도 그 사람이 예후라는 것을 알아봅니다. 예후가 그날은 평소보다 더욱 험하게 모니, 파수꾼은 병거를 미친 듯이 몰고 있다고 보고합니다. 그렇게 예후는 미친 듯이 병거와 함께 하나님의 심판을 몰고 옵니다. 그가 그렇게 미친 듯이 심판을 몰고 오지만, 요람은 아무 것도 모른채 그저 병을 치료한다며 마음 편하게 누워만 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자리를 잃어버리고 세상과 짝하여 사는 자들의 마지막 모습이 바로 이러할 것입니다.

오늘의 실천.

심판이 오기 전에 서둘러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벧엘교회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 전에 회개하는 가정되게 하소서.
예수님 재림하실 때 마라나타로 맞이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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