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영적 징계의 도구를 일으키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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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영적 징계의 도구를 일으키시는 하나님

by Bethel of jacob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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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26-40
26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그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루아이니 과부더라
27 그가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읍이 무너진 것을 수축하였는데
28 이 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라 솔로몬이 이 청년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의 일을 감독하게 하였더니
29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그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30 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으로 찢고
31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가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32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33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을 경배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
34 그러나 내가 택한 내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내 법도를 지켰으므로 내가 그를 위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의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주관하게 하려니와
35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36 그의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를 주어서 내가 거기에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읍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이 항상 내 앞에 등불을 가지고 있게 하리라
37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38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39 내가 이로 말미암아 다윗의 자손을 괴롭게 할 것이나 영원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40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애굽 왕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이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언약의 복을 내리기도 하시고, 징계를 내리기도 하십니다. 세상을 따르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게 되고, 징계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불충성하는 자녀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영적 여로보암을 일으키시고 주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솔로몬을 징계하기로 하신 하나님은 그의 신하 여로보암을 대적자로 일으키십니다. 요셉 지파의 감독자로 세워진 여로보암은 북방 지파들과 함께 솔로몬을 대적합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밀로와 다윗 성읍 건축으로 인한 과도한 노동으로 인해 불만이 고조된 것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 여로보암을 징계의 도구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의 손에서 열 지파를 빼앗아 여로보암에게 주시는데, 솔로몬이 다윗과 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불충성했지만, 하나님은 다윗과의 언약에 신실하시기에 솔로몬 생전에는 나라를 빼앗지 아니하시고, 한 지파는 솔로몬의 아들에게 남겨 주십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고 세상가 타협하며 나의 야망을 이루고자 한다면, 하나님은 영적 징계의 도구를 사용해 징계하십니다. 이때, 하나님은 언약의 복을 내리시거나 징계를 내리시는 도구로 사람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여로보암은 솔로몬이 쉽게 부릴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하나님은 그가 솔로몬에게 가장 큰 대적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교만해져서 세상의 헛된 영광에 사로잡힐 때, 낮은 자를 사용하여 우리를 낮추시고 우리의 교만과 죄악을 다루십니다.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선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경고하실 때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성령님께서 깨달음을 주실 때, 주저하지 말고 즉시 돌이키십시오. 지금의 깨달음이 마지막 경고라고 여기십시오. 회개하기에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오늘의 실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경청하고 순종하며 살아가십시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채찍에 깨닫고 돌이키는 더욱 굳건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
가족들이 서로의 믿음을 지켜주고 보호하는 영적 안내자가 되게 하소서.
깨달음을 주실 때 즉시 회개하며, 신속히 방향전환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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