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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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

by Bethel of jacob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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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7:27-39(쉬운성경)
27 히람은 또 놋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각 받침대는 길이와 너비가 사 규빗이고, 높이는 삼 규빗이었습니다.
28 받침대에는 널빤지 테두리가 있었고, 그 테두리는 틀 안에 있었습니다.
29 테두리 위에는 사자와 소와 날개 달린 생물인 그룹 모양이 있었습니다. 사자와 소의 위, 아래 틀에는 꽃무늬를 새겨 넣었습니다.
30 각 받침대에는 놋바퀴 네 개와 놋축이 있었습니다. 네 모퉁이에는 물동이를 괴기 위한 놋버팀대가 있었습니다. 그 버팀대에는 꽃무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31 물동이 위쪽으로 일 규빗 높이 되는 곳에 테두리가 있었습니다. 둥그런 모양의 물동이 입구는 그 지름이 일 규빗 반이었습니다. 입구에는 무늬를 아로새겼으며 테두리는 둥글지 않고 네모난 모양이었습니다.
32 테두리 아래에는 네 바퀴가 있었는데 그 높이는 일 규빗 반이었습니다. 바퀴 사이의 축은 받침대와 한 몸으로 만들었습니다.
33 바퀴는 전차 바퀴처럼 만들었습니다. 바퀴 위에 있는 것은 다 놋으로 만들었으며, 축과 테두리와 바퀴살과 바퀴통도 다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34 각 받침대의 네 모퉁이에는 네 버팀대가 있었습니다. 버팀대와 받침대는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35 받침대 꼭대기에는 반 규빗 높이의 둥그런 띠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받침대와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36 받침대의 겉과 널빤지 테두리에는 날개 달린 생물인 그룹과 사자와 종려나무와 꽃을 새겨 넣었습니다.
37 히람은 이런 방법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다 같은 틀에 부어 만들었기 때문에 크기와 모양이 똑같았습니다.
38 히람은 또 놋대야 열 개를 만들었습니다. 받침대 열 개에 대야가 하나씩 있었습니다. 각 대야는 지름이 사 규빗이었고 사십 바트 가량의 물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39 받침대 다섯 개는 성전 남쪽에 두고 나머지 다섯 개는 성전 북쪽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는 남동쪽 모퉁이에 두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커피를 머그잔으로 마실 때, 종이컵으로 마실 때, 플라스틱컵으로 마실 때, 각각 그 맛과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커피라는 재료는 동일한데, 그것을 담는 용기에 따라 맛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기에 대한 선호도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않습니까?

성전에는 다양한 기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놋으로 만들어진 받침 수레 10개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작은 물통들을 실어 나르는 기구였는데, 금이나 은으로 만들어진 기구들에 비하면 초라해 보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수레와 작은 물통은 큰 바다에 물을 채우는데 아주 유용한 도구였습니다. 그러한 기구들 중에 요긴하지 않은 것은 없었습니다. 재질과 크기, 모양과 쓰임새가 달랐지만, 다 요긴한 기구들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요긴하지 않은 인생은 하나도 없습니다. 각자가 처한 형편이 다르고 하는 일은 다양하지만, 모두 소중한 인생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인생이든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맡겨진 일과 역할에 자긍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건강한 태도입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은 아닙니다. 서로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이 복된 것입니다.

오늘의 실천.

"왜 저렇게 변변치 않아!"라고 여겼던 것들을 소중한 시선으로 재고해 보는 일상이 됩시다.

오늘의 기도.

각자의 인생과 맡은 역할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잊지 않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취향이 다름 때문에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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