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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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by Bethel of jacob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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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7:1-17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오늘의 말씀.

 다윗이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에 언약궤를 그곳으로 옮겼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가 이스라엘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겼던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이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분과 매우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고 있는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신은 백향목 궁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날 밤 나단에게 임하셔서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낸 날부터 집에서 살지 않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으며, 백향목 집을 건축하도록 요구한 적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그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백향목 집을 원하신 적은 없지만, 다윗이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받으시고 그를 오히려 영화롭게 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심지어는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집을 지어줄 것을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주의 백성들이 아버지를 기억하고 위한다면 그 마음을 기억하시고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과 깊은 인격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실천.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는 아버지이심을 알게 하소서.
다윗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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