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5:6-12
6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9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오늘의 말씀.
본문에는 다윗의 적극성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윗이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나서 나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음을 소개합니다. 그는 헤브론에서 7년 6개월을 통치했고, 이제는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는 이미 여부스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6절에 보면 원주민들이 협박했습니다. 결코 시온 산성을 침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였지만, 다윗은 이에 굽히지 않고 용기 있게 적극적으로 공격해서 결국 그 성을 빼앗아 시온 산성이 아닌 다윗성이라고 개명을 해버렸습니다. 결국 그 성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에서는 야곱에게 장자권을 빼앗깁니다. 장자권은 당연히 장자인 자기의 것인데도 동생에게 팥죽 한 그릇에 빼앗깁니다. 복 받기를 간절히 구하는 적극적인 야곱이 빼앗은 것입니다. 야곱은 얍복강 가에서 천사와 씨름할 때도 끝까지 놓지 않았습니다. 적극적으로 매달렸습니다.
결국 이러한 간절한 마음이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우리말에 '어차피 나이 먹는 것이라면 아름답게 늙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어차피 햄을 먹을 바에야 맛있게 먹는 게 낫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차피 예수를 믿을 거라면, 좀 더 간절하게 눈에 불을 켜고 믿읍시다. 최선을 다해 믿읍시다. 열정으로 축복을 빼앗듯이 구합시다. 믿음에는 적극성과 함께 거룩한 욕심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주님은 천국은 침노를 당한다고 하였습니다. 침노(공격)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하셨습니다. 적극적인 생각, 긍정적인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가 됩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 교회가 비겁하지 않고 침노하는 전투적인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타성의 알을 깨고 거룩한 복을 사모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독수리와 같은 굳센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 묵상과 행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묵상] 목적이 좋으면 방법도 좋아야 합니다. (0) | 2021.08.02 |
---|---|
[아침묵상] 승리의 비결은 엎드림에 있습니다. (0) | 2021.07.30 |
[아침묵상] 드디어 스타로써 킹이 되었습니다. (0) | 2021.07.28 |
[아침묵상] 심은 그대로 거둡니다. (0) | 2021.07.27 |
[아침묵상] 당신의 위기대처 능력은 어떠하십니까? (0) | 2021.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