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베데스다 연못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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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베데스다 연못의 진실

by Bethel of jacob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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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1-18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12 그들이 묻되 너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13 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오늘의 말씀.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고 중요한 문제는 질병의 문제입니다.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이 연못에 물이 동할 때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이든지 낫는다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에서 병을 고칠 수 있는 조건은 '물이 동할 때 맨 먼저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베데스다 연못의 진실은 이것입니다. 그곳에서는 한 번도 중병을 앓는 환자가 고침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맨 먼저 뛰어드는 사람은 뜨거운 온천물에 목욕만 해도 낫는, 환자 아닌 환자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문제를 해결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심각한 문제는 결코 해결 받지 못한 채, 오늘도 세월만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언제 나에게 행운이, 기적이 일어날까? 기다리다가 38년이나 흐를 뿐입니다. 유대인들은 질병의 원인이 죄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베데스다 연못에서 행운과 기적을 바라고 하염없이 기다릴 것이 아니라, 먼저 그들의 죄를 회개 했어야 합니다. 38년 된 병자에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명령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베데스다의 전설은 그에게 고통과 절망, 그리고 먼저 뛰어 들어가는 사람에 대한 원망만 안겨주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즉시, 그 즉시 그를 일으켜 세우는 능력의 말씀이셨습니다.

 세상에는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연못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근본적 문제의 해결책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문제해결은 자비나 행운이 아닙니다. 회개입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실천.

오늘 그리스도인의 문제해결 방식은 세상의 방법과 달라야 합니다. 고통스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달려가기보다, 먼저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38년 된 오랜 문제가 있습니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원인과 내가 믿고 순종할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가 예수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베데스다 연못 되게 하소서.
우리 집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주소서.
행운이 아닌, 회개와 순종으로 문제를 해결 받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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