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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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집니까?

by Bethel of jacob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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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4:1-11
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5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6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7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

요나는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한 번의 실패는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다시금 기회를 주셨을 때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하게 순종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요나의 모습은 오늘 날에도 낯설지 않은 모습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오랫동안 믿었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라고 자부하면서도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한 사람의 생명에 대해, 대로는 무수한 사람들의 생명에 대해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전히 자신의 이해관계와 결부된 현실적 이익에 목매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신앙생활을 잘 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결을 같이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도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관심을 쏟는 곳에 나도 동일하게 관심을 쏟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오늘의 실천.

지금 하나님께서 관심을 쏟고 계신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나도 동일하게 관심을 쏟아야 할 곳이 어디입니까?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하나님께서 관심을 쏟는 곳에 동일하게 관심을 쏟게 하소서.
기도의 자리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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