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주님 말씀 하시면
본문 바로가기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주님 말씀 하시면

by Bethel of jacob 2020. 12. 24.
728x90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5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0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오늘의 말씀.

요나 선지자는 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 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원수인 잇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를 거부하였고, 여호와의 얼굴을 피해 욥바를 거쳐 니느웨의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도망갑니다. 요나의 입장에서 앗수르의 심판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징벌의 심판으로 여기는 입장이지만, 그곳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상황을 통해 요나를 깨우쳐 주시고, 하나님 말씀 앞에 자신을 점검하며 새롭게 세워 주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니느웨 백성들이 심판의 소식을 통해 돌이키며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순종은, 내 뜻과 생각의 반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통해 역사하시며, 그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세상의 관계는 자기중심적이지만,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 신앙인의 관계는 말씀에 대한 순종과 그에 대한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부르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오늘의 실천.

하나님은 믿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당신의 뜻을 이루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말씀 앞에 어떻게 반응하고 계십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벧엘교회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가정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늘 무릎으로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