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한 사람의 순종을 통한 구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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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한 사람의 순종을 통한 구원의 역사

by Bethel of jacob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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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3:1-10
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7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1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오늘의 말씀.

순종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처음 단계는, 유익이 되고 이해가 되어야 순종하는 단계이고 두 번째 단계는, 유익이 되면 이해가 되지 않아도 순종하는 단계입니다. 세 번째는 유익이 되지 않아도 이해가 되면 순종하는 단계입니다. 마지막 단계는 유익이 되지도 이해가 되지 않아도 순종하는 단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순종을 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자신에게 유익이 되지도 않고, 이해도 되지 않았기에 순종하지 않았던 요나는 하나님의 징계로 마주한 죽음의 위기 속에서 철저하게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요나에게 또 다시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그 사명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요나에게 애초에 부여하신 사명이었습니다. 이에 요나는 과거처럼 불순종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니느웨 성읍으로 곧장 달려가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그 결과, 니느웨의 모든 사람들은 금식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자신들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회개를 보신 하나님은 본래 그들에게 내리시려했던 심판을 내리지 ㅇ낳으십니다. 하나님은 불순종으로 인해 실패했던 요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기회를 주셨습니다. 요나는 더 이상 자신의 기준과 입장에 맞추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명령이 자신에게 유익이 되지도 않고, 이해도 되지 않았지만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평가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나의 생각과 입장에 따라 순종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들려왔다면, 내가 취해야 할 유일한 태도는 그 말씀을 따르는 순종뿐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순종하는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오늘의 실천.

나의 생각과 입장을 뛰어 넘어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우리 벧엘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얻은 간증들이 넘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기뻐하게 하소서.
나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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