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교만은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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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교만은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

by Bethel of jacob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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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5:1-15
1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2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그들을 다 벌하노라
3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졌느니라
4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
6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7 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그들과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8 너희가 기브아에서 뿔나팔을 불며 라마에서 나팔을 불며 벧아웬에서 외치기를 베냐민아 네 뒤를 쫓는다 할지어다
9 벌하는 날에 에브라임이 황폐할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반드시 있을 일을 보였노라
10 유다 지도자들은 경계표를 옮기는 자 같으니 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 물 같이 부으리라
11 에브라임은 사람의 명령 뒤따르기를 좋아하므로 학대를 받고 재판의 압제를 받는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으며 유다 족속에게는 썩이는 것 같도다
13 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그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14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15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오늘의 말씀.

호세아가 예언활동을 하던 당시, 북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분열된 이래 가장 강성하고 번영한 시대를 누리며 주변 여러 나라들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은 자신들의 힘과 능력으로 얻은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얼마나 영적으로 교만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호세아는 이들의 죄악을 고발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합니다. 사실 이것은 북이스라엘만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남유다 역시 북이스라엘이 걸었던 길을 똑같이 밟아 갑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과 유다가 그 죄악과 교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호세아의 이러한 외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멸망을 자초합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은 BC 722년 앗수르에 의해, 남유다는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맙니다.

교만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최고의 적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는 겸손히 그 말씀에 귀 기울이고 돌이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이 말한 대로 더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야고보서 4:6 (쉬운성경)

오늘의 실천.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을 통해 계속 권면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를 교만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한국교회가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이 사회를 섬기게 하소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겸손히 섬기는 가정되게 하소서.
나만을 주장하는 독선과 아집을 내려놓고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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