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본문 바로가기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by Bethel of jacob 2020. 11. 19.
728x90

호세아 3:1-5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오늘의 말씀.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그들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큰 사랑으로 다시 받아 주시는 것을 호세아를 통해 나타내고 계십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음녀가 된 고멜을 데려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호세아는 은 15세겔과 보리 1.5호멜의 값을 지불합니다. 그 값을 치르고 고멜을 데려온 호세아는 세가지 요구 조건을 말합니다. 
첫째,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둘째, 음행하지 말며, 셋째,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입니다. 
첫 번째 조건은 사실 호세아가 고멜에게 할 이야기가 아니라, 고멜이 호세아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해야 할 내용입니다. 그런데 도리어 호세아가 고멜에게 오랫동안 함께 있자고 이야기하며 모든 조건을 이야기 한 이후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이는 죄에서 거룩으로 옮겨지는 삶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관계로 회복하기 위해 그 동안 음행으로 표출될 수 밖에 없었던 고멜의 내적, 외적 상처와 아픔을 기다림을 통해 회복시켜주기 위한 호세아의 배려와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된 우리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되, 우리가 죄를 지음으로 받은 영적, 육적 상처의 치유까지도 헤아려 주시는 사랑, 진정한 사랑을 주십니다. 

오늘의 실천.

매일 하루를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시작합시다. 
그 사랑은 변함이 없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사랑임을 기억하며 나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힘입는 가정 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