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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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by Bethel of jacob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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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8:16-31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29]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은 복음서나 서신서들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지 않습니다. 복음이 승리해서 로마에까지 전해졌다고 기록합니다. 사도행전의 기록 목적은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얻은 셋집에서 꼭 두 해 동안 지내면서, 자기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맞아들였습니다. 바울은 집세를 주고서 집을 얻어서 살았습니다. 셋집에 오는 사람들을 모두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가르쳤습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을 양육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여기서 옥중서신인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기록합니다. 가정은 가족들이 휴식하고 먹고 재충전할 수 있는 터전입니다. 그리고 복음 전파를 위해서도 사용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은 바울이 "담대하게 거침없이" 복음을 왕성하게 전하는 내용으로 마칩니다. 결과는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바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울의 사역 이후에도 계속 진행되어야 하고, 성령의 역사는 계속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끝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사도행전 29장을 계속 써내려가고 계십니다.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에 낙담하지 말고 오늘도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며 성령의 역사를 이어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나에게 오는 사람을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가르쳐 복음이 전파되는 통로가 되는 성도가 됩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에 오는 이들을 환대하며 영접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 복음의 풍성함을 전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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