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하나님께서 모든 길을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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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하나님께서 모든 길을 인도하십니다.

by Bethel of jacob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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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5:1-12
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5 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8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오늘의 말씀.

앞길이 순탄하지 않은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는 선한 역사를 이루십니다. 사람이 수만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길을 계획해도 그 길을 정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은 벨릭스의 후임으로 부임한 베스도 총독에게 다시 재판을 받습니다. 베스도는 부임하고 사흘 후에 예루살렘으로 가서 대제사장들과 높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유대 지도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방문이었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바울을 재판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옮겨달라고 합니다. 다시금 호송되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바울을 죽일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베스도는 공정한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가이사랴로 갈 터이니 바울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거기에서 고발하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이전과 같은 죄목으로 바울을 다시금 고발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증거를 대지 못하였고 바울 역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베스도는 유대인의 마음을 얻으려고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보내려 했으나 바울은 로마시민의 권리를 내세우며 로마의 가이사에게 상소하여 거기에서 재판받을 것을 요구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이기에 대적자들의 나쁜 계획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명을 위해 상소한 것이 아니라 로마전도를 이루려는 뜻으로 로마행을 결심합니다. 사명이 있는 한 성도는 쉽게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길을 인도하십니다. 

오늘의 실천.

바울처럼 삶의 중심이 하나님께 고정된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더욱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록 기도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가족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에 힘쓰게 하소서.
맡겨진 사명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감당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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