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뼈를 제단 위에 불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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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뼈를 제단 위에 불살라

by Bethel of jacob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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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4:1-7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3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4 무리가 왕 앞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헐었으며 왕이 또 그 제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5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6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7 제단들을 허물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오늘의 말씀.

므낫세가 죽고 아들 요시야가 8세의 어린 나이에 왕이 됩니다. 그는 삼십일 년을 통치 했는데 다윗 이후 남유다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산당들과 우상들을 제거하고 직접 태양상들을 찍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렸습니다. 우상숭배하던 제사장들의 무덤을 파헤쳐 그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랐는데, 이미 앗수르 제국의 영토가 된 북이스라엘의 땅까지 찾아가서 그렇게 했습니다.

좌우를 분별하기 어려운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는데,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할아버지 히스기야의 개혁과 아버지 므낫세의 회개를 통해 자극을 받았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을 대언하는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스바냐 선지자가 그를 도왔습니다. 누구보다도 예레미야 선지자의 도움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예레미야는 요시야 통치 십삼 년부터 예언하였습니다. 요시야가 북이스라엘 영토였던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가서 우상생부한 제사장들의 뼈를 불사른 사건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것은 삼백여 년 전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왕이 벧엘에 금송아지를 만들고 제단에서 분향할 때, 한 선지자가 예언하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왕상 13:2)에 기록된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천지는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삼백여 년 전 무명의 선자지의 예언이 성취되었듯이, 옛 선지자들의 예언이 응하여 베들레헴 다윗의 동네에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탄생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목자들처럼 동방박사들처럼 그분을 높여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예언의 성취이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합니다.

오늘의 기도.

교회가 성탄의 주인공 아기 예수를 기쁨으로 경배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서로 격려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지 않고, 기록된 말씀을 묵상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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