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6:7-10
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오늘의 말씀.
아사 왕은 그가 왕이 된지 36년 되던 해에 35년의 평화를 깨고 쳐들어온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승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여 얻은 이전의 승리와 달랐습니다. 세상의 지혜로 얻은 손쉬운 승리였습니다. 승리의 날에 칭찬 대신 심판이 선고되었습니다. 35년 동안 아사 왕의 승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였습니다. 그 어떤 적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적군인 아람을 이용했습니다. 아람까지 이길 수 있는 기회에 아람을 불러들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찰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는 능력으로 도우시지만, 하나님을 져버리는 사람은 즉시 버림을 받습니다. 아사 왕은 회개하는 대신, 선견자를 옥에 가두고 백성들을 학대했습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평안을 물려받았지만, 자손들에게 전쟁을 물려 주었습니다. 하나님 없는 손쉬운 승리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중요한 것은 승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를 찾아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을 떠난 승리는 재앙입니다.
오늘의 실천.
내가 물려 받은 것을 기록하여 봅시다. 내가 지킨 것을 기록하여 봅시다. 내가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을 기록하여 봅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 나라와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하소서.
우리 가정의 받은 축복이 대대로 계승되게 하소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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