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스스로 높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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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스스로 높였지만

by Bethel of jacob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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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1-10
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2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3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4 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5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9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하 된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10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오늘의 말씀.

 요르단에는 제라쉬성의 옛터가 남아있습니다. 이 성은 주후 125년 경에 로마제국에 의해서 건설되었습니다. 4,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극장이 남아있고, 그곳의 신전들은 기둥의 직경이 2미터가 넘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지진으로 순식간에 폐허가 되어버렸습니다. 인간이 잘 쌓아놓았지만, 어느 순간엔가 힘없이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다윗의 말년에 아도니야는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습니다. 5절에서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그는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고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계략을 꾸미기도 했습니다. 그의 계획에 하나님의 뜻은 고려사항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계획은 곧 드러나게 되었고, 나단과 밧세바가 분주히 움직였고, 다윗이 이를 바로 잡아서 솔로몬을 후계자로 선포합니다. 다윗은 솔로몬을 왕으로 지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30절)"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뜻을 따라 행하고 있습니다.

승리와 패배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지의 여부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스스로 잘 준비하고 노력을 경주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반드시 패배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그분의 의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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