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5:34-16:13
34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35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오늘의 말씀.
사람은 외모를 중요시 합니다. 특히 요즘은 남자들도 화장하는 시대라고 할 정도로 외모를 중시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외모보다 중요시 하는 것이 바로 마음의 중심입니다.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사울의 교만, 탐신, 허영 가득한 마음을 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사울을 왕으로 세워 놓으실 수 없으셨습니다. 이제 사울이 아닌,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들을 볼 때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용모가 좋은 아들들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사무엘은 듬직하고 훌륭한 외모를 보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용모나 키, 즉 외모보다 더 중요시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7.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그것은 바로 여호와를 향한 중심입니다.
교만한 마음, 허영심 가득한 마음, 탐심의 마음이 우리 중심이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겸손하려는 마음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오늘 하루 다른 사람들의 외모와 소유를 보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중요시하는 것이 눈에 먼저 보이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중심을 가장 중요시하는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바른 중심을 더 중요시하게 하소서.
가족 모두가 중심을 잘 잡아 하나님께 쓰임 받는 가족 되게 하소서.
보여지는 것에 흔들리지 말고, 마음의 중심을 잘 잡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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