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주께서 이끄시는대로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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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주께서 이끄시는대로 행하라

by Bethel of jacob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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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9:25-10:16
25 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읍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
26 그들이 일찍이 일어날새 동틀 때쯤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이르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
27 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에게 우리를 앞서게 하라 하니라 사환이 앞서가므로 또 이르되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더라

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2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이르되 내 아들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3 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4 그들이 네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의 손에서 받으리라
5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6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7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8 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네가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 일 동안 기다리라
9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10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11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12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13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14 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
15 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
16 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오늘의 말씀.

가끔 위기의 순간, 혹은 특별한 때에 도대체 무슨 힘으로 그것을 해냈는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조상님이 도왔다며 잘못 해석하기도 합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을 과연 내 힘으로 이루어 낸 것일까요? 아니면 그 어떤 도움의 손길이 있었던 것일까요?

사울에게 있어서 가장 큰 도움을 주었던 사람은 바로 사무엘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기까지 사무엘의 역할은 결정적이었습니다. 왕으로 위임되기 전까지 어떻게 행하여야할지를 사무엘은 사울에게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사울 역시 사무엘이 일어 준대로 행합니다. 그러자 야훼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였고, 사울은 예언까지 하기에 이릅니다. 사울이 사무엘의 말대로 행했을 때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새롭게 달라지는 경험까지 하게 됩니다. 단지 사울이 사무엘의 말을 잘 들었기 때문일까요? 그 이상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그와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무엘의 능력이나 사울의 힘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것입니다. 사울에게 일어난 일들이 순탄하게 진행된 것은 하나님의 영이 그를 도와 모든 과정을 인도하신 결과입니다. 만약 믿음의 눈이 없다면 자신의 힘이라 생각하고 교만해질 수도 있습니다. 내 생각이 좋았고, 내 판단이 옳았으며, 내 능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내 힘과 능력보다 훨씬 크신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셨음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과 함께 할 때에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이루어짐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믿음의 눈으로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때마다 감사하며, 겸손해지는 자입니다. 반대로 어리석은 자는 불신앙의 눈으로 자신에게 이루어진 일들에 관하여 모든 것을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의 업적으로 여기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따라 행할 때 모든 것이 온전하게 이루어짐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의 실천.

내 생각 보다는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믿음으로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작은 것 하나까지도 주께서 인도하시고 이루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모든 결과를 주님께 맡기고 온전히 이루실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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