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십니다.
본문 바로가기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십니다.

by Bethel of jacob 2021. 5. 28.
728x90

사무엘상 9:1-24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3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6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7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8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9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11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1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13 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15 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16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
17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18 사울이 성문 안 사무엘에게 나아가 이르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하건대 내게 가르치소서 하니
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21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22 사무엘이 사울과 그의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
23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24 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고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

오늘의 말씀.

 청년 사울은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나갔다가 선지자 사무엘을 만나게 됩니다. 
이들의 만남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모든 과정을 배후에서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사울의 아버지인 '기스'가 사울에게 암나귀를 찾아오라고 말합니다. 사울은 그의 사환과 함께 베냐민 땅을 두루 다니다가 라마에 이릅니다. 또 우연히 우물가에서 소녀들을 만나 사무엘 선지자 성읍에 있는지를 묻게 되는데, 다행히 사무엘은 성읍에 있었습니다.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는 과정을 보면 정말 대단한 우연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은 이미 하나님께서 정하셨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세우기 위한 중요한 만남이었습니다. 이처럼 극적이고 자연스러운 만남이 가능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한치의 오차도 없을 정도로 철저히 그리고 완벽히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들의 삶을 계획하시고 준비하십니다. 그리고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따라 사는 삶이야말로 가장 축복된 삶입니다. 하지만 불신앙적인 마음과 자세로 살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고 악의 유혹에 넘어가 잘못된 길로 갑니다.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이루어짐을 믿는 신앙적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믿음을 소유한다면, 무엇에든지 감사할 수 있고 어떤 역경도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에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선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실천.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주님께 맡겨 드리며, 주님만을 바라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루어지는 벧엘교회 공동체 되게 하소서.
항상 선하신 주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이끄심을 믿게 하소서.
무엇이든 주님께 내어 드리며 주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https://youtu.be/9hv_Xof3eIo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