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인정 받지 않은 사람, 회개해야 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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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인정 받지 않은 사람, 회개해야 할 사람

by Bethel of jacob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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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 9:1-21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9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9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오늘의 말씀.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별이 하나 떨어지고 그의 손으로 무저갱이 열립니다. '무저갱'은 요한계시록에만 일곱 번 언급된 바닥이 없는 깊은 장소입니다. 여기서 황충, 메뚜기가 나오는데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무서운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황충이라는 말은 '파괴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깊음의 권세, 곧 사탄, 마귀가 하나님의 심판도구로 쓰입니다. 
이 황충은 인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공격하는데 다섯 달을 지속합니다. 여기서 다섯 달은 보통 메뚜기의 생애 주기에 해당합니다. 흡사 애굽에 내린 여덞 번째 재앙을 연상하게 됩니다. 이러한 공격으로 고통이 극심해 지고 사람들이 죽고자하나 오히려 죽지도 못하고 극심한 고통만을 받을 뿐입니다. 하지만 애굽의 경우처럼,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들에게는 이와 같은 재앙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주님의 보호하심 안에 있게 됩니다. 여섯째 천사의 나팔로 풀려난 네 천사는 하나님의 때에 따라 사람의 삼분의 일을 죽이고자 계산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수의 마병을 이끌고 재앙을 내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재앙 가운데서 남은 자들이 여전히 회개하지 않습니다. 귀신숭상과 우상숭배가 이어지고, 또한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에 대해 뉘우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들이 마지막까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하지만 재앙과 고통 가운데 인침을 받지 못한 자들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습니다. 사람의 본성 안에는 여전히 죄성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철저한 회개만이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으로 인치심이 됩니다.
회개는 주님 안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이며,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깨닫는 것입니다.

오늘의 실천.

주님은 회개할 것 없는 이들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회개할 한 영혼을 위해 오셨음을 기억하며, 그 한 사람이 나 자신이며, 또한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임을 잊지 맙시다.

오늘의 기도.

벧엘교회가 항상 구원의 복음만을 전하는 말씀의 집 되게 하소서.
우리 가족 모두가 같은 신앙과 믿음 안에 하나 되게 하소서.
내 안에 끊임없는 말씀의 경책을 주사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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