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하나님의 영광, 어린 양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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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하나님의 영광, 어린 양 예수

by Bethel of jacob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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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4:1~5:14
4장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5장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오늘의 말씀.

하늘 천상에서 거룩하신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는 장엄한 가운데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모습을 요한이 봅니다. 이들은 밤낮을 쉬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립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손에는 두루마리가 들려있는데 일곱 개의 봉인이 되어 있었고 이 봉인 뗄 자를 보게 되는데 유대지파의 사자이며 다윗의 뿌리이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 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고 모든 피조물은 어린 양께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고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은 새노래로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죽음으로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음을 선언합니다.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다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성도는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 능력, 부와 지혜, 힘과 존귀"를 보아야 합니다. 여기에 나열된 내용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들입니다. 이를 얻기 위해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기도 합니다. 때로 신앙과 믿음의 목적이 이런 것들을 얻기 위한 수단은 되지 않았는지 끊임없이 스스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거룩'이라는 말은 인간에게 어울리는 말이 아닙니다. 이 거룩은 하나뿐인 아들을 우리에게 내어주신 아버지의 사랑이며, 또한 당신 자신을 온전히 드려 그 생명을 주신 아들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과 그 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거룩함에 합당하십니다. 이것을 사도 요한은 보았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와 교회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날마다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실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닌, 세상이 주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지는 않을까? 혹 유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만이 내 안에 가득하지 않은지 점검합시다.

오늘의 기도.

오직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으로 붙들게 하소서.
오직 가정 안에 주님의 영광과 은총이 날마다 가득하게 하소서.
나 자신을 점검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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