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r [아침묵상] 여호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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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묵상과 행함

[아침묵상] 여호와의 날

by Bethel of jacob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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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1:1-18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 위에 손을 펴서 남아 있는 바알을 그 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 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6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8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 그 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 이 구역에서는 울음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 막데스 주민들아 너희는 슬피 울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거래하는 자들이 끊어졌음이라
12 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13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18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오늘의 말씀.

 성경에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 죄악에 대한 심판과 심판에서 살려주시는 '구원'에 대한 주제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꼭 기억해야 할 단어는 '심판'과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구원의 은혜를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남유다의 전무후무한 선한 왕이었던 요시아 왕 시대에, 유다는 이미 멸망을 향하여 치닫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바냐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 곧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남유다 사람과 모든 것을 진멸하시고 멸절시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따르지 않으며,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는 불신앙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백성들은 마음속으로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라고 생각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무능력하시고 무관심하시다고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찾지도 구하는지도 않는 불신앙과 불순종의 자세로 살았습니다. 이에 스바냐 선지자는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여호와의 희생의 날, 분노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는 은과 금으로도 사람의 어떤 능력으로도 능히 건지지 못하며 심판과 멸절을 피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선언했습니다. 

 예수님의 심판의 주님으로 다시 오십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 심판의 날이요, 여호와의 날입니다. 죄로 인한 마지막 날의 심판은 은과 금, 그 어떤 사람의 노력으로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하고 찾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용서의 은혜를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오늘의 실천.

심판과 구원이 우리 앞에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찾는 믿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을 면하고 구원의 은혜를 받읍시다.

오늘의 기도.

가장 소중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선포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복과 화를 내리시는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확신하며, 간절하게 하나님의 복을 구하는 믿음을 주소서.
주를 의지하는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심판은 피하고 영원한 구원과 복을 받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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